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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바야흐로 18살 핸드폰은 시계고, 친구들과 친구들의 여자친구들과 눈치없이 흔들어대며 노는게 하루였지 

그러다 뜬금없이 15살 때, 전학온 ㄴ인데 나를 좋아했던 ㄱㄹ가 내 친구한테 전화 오는데 갑자기

내 이름을 친구가 꺼내면서 어, 아니 이딴식으로 대답 하니까 ㅅㅂ 뒤통수가 싸한게 형들한테 쳐맞나 싶기도 하고 불안했다.

옆에서 똥개새끼마냥 눈크게뜨고 초점은 잡초를 보면서 ㅅㅂ 저나에 귀기울이는데 심각한 표정이였다 친구새끼가

그러다 갑자기 ㅅㅂ 여자소개 받으라는데 기분은 당연히 좋고 뒤지는줄 알았지

근데 왜 나한테 전화 안했지 생각하니 그ㄴ은 내 번호를 몰르고 있었지 ㅅㅂ하며 소개를 받았다.

받고보니 19살 누나, 나보다 한살 많았다 ㅅㅂ 그러려니 하고 대충대충 ㅅㅂㄴ아 니가 나한테 기어야돼라는 심보로 문자를 하는데

나를 소개받은 계기가 그때 한참 여자가 싸이월드 도토리 있냐하면 ㄱㅅㄲ마냥 여자랑 ㅅㅅ하게 되는줄 알고 ㅈ 빨딱빨딱 

슬때였는데 그 누나가 전학온 ㄱㄹ 일촌을 염탐하다 나를 발견 해서 부탁을 한것이다.

그 이후로 전세는 나에게 기울었으며 나는 존나 거만한 태도를 유지하게 됬지

소개를 저녁 8시에 받았는데 내가 알기론 7통정도만에 반말을 쓰고 15통안에 낼 학교 끝나고 나를 보러와라. OK 대답까지 받아논 상태였다.

다음 날이 되어 5시 30분? 쯤에 그 ㄴ은 도착했고 난 역으로 마중을 나갔다.

뭐하지 하다 원래 태생이 여자한테 돈쓰는걸 싫어해서.. (그래서 여자도 못사겼다 별로ㅇㅇ)

공원으로 갔다. 그리고 얘기하다 장난으로 "누나 우리 사귈래?" 툭 던지니

ㅅㅂㄴ이 홍조가 생기면서.. "그.. 그래.." 이런다 거기서 살짝 ㅈㅈ가 스는데

진짜 내가 ㅂㅅ처럼 때와 구분없이 뻘떡한 똥개는 아닌데 이ㄴ이 목소리가 존나 야하다.

뭐라할까 한고은 목소리같이 존나 ㅅㄴ돋는다. 오묘한 목소리.. ㅅㅂ 갑자기 스네..

뭐 일단 첫날부터 나도 ㅂㅈ를 뚫을 깡은 없고 그날부터 수위가 쎄지는 ㅅ드립을 쳐서

정확히 소개받은날이 1일이라 치면 다음날이에 사귀고 3일이 지난뒤 내가 무리수 드립을 쳤다

"아 하고싶다" 이렇게 보냈어 정확히 그ㄴ을 소개받은지 5일이 되던 날이지.

그러니 ㅅㅂ 1분도 안지나서 기다렸다는듯이 "뭐가" 이리 오더라

솔직히 ㅅㅅ를 원하기는 하지만 그냥 이런 ㅅ드립이라도 만족해야되는 나이였기에 

기대반 장난반으로 "알잖아" 이러드라 또 존나 빨리 답장이 오는데 야부리를 ㅅㅂ 말도안되는 ㅂㅅㅇㅊ 논리로 털어서

"어디서?"까지 대답을 받았다. 근데 아쉬운게 ㅈ같은게 우리집은 남자만 출입을 허용하는 곳이다.

딱히 뭐라하는 사람이 없지만.. 나만의 철칙이다. 그래서 쪽팔리지만 "DVD방이나 있긴 있잖아" 했더니

"수 많은 남·여가 더러운 짓을 한 곳에서 내 ㅊ경험을 보낼 수 없어" 정확히 이랬다.

ㅅ드립을 쳤긴 했는데 나 조차도 이ㄴ이 ㅇㄷ인건 그때야 알았다.

근데 저상황에서 지켜줄 남자 몇있겠냐 난 저ㄴ이 핑계대는 거라고 밖에 생각을 못할 정도로 흥분했으며

또 핑계를 대자면 그럴 만큼 어렸었다. 그렇게 나는 누나를 갖고 싶은 거라며 놓치기 싫다며

니도 나 좋잖아 #$^%@$#&^ㅠ$%& ㅅㅂ 그럼 내꺼라는 증거를 남겨줘 뭐 대략 이런 레파토리로 야부리를 쳐서

그러다 그ㄴ이 보낸게 "그럼.. 주말에 우리집으로와.." 이렇게 왔었다.

막상 ㅅㅂ 대답들으니 뭐라할까 원래는 ㅈㅈ에만 힘이 불끈했는데

심장?? 가슴속 깊은 곳까지 뭔가 뜨거웠었다.. 머리는 멍한거 같기도 하고

그러다 주말이 왔다. 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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