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동생한테 딸치다 걸린적이 있어
지금은 군대도 갔다오고 운동을 해서 자신감도 좀 생겼지만
학교다닐때는 168/50에 말도 어버버거리고 칭피하지만 우유셔틀도 반년정도했어
그에비해 내여동생은 중2였는데 검도도 좋아하고 운동도 잘해서 당연히 난 집에서도 무시받았어
난몸은 약해도 ㅅ욕은 또있어서 하루에 꼭 한번은 폭ㄸ을 쳤었어
부모님맞벌이하시고 동생검도하러가면터
저녁7부터 두시간동안은 나만의상상력을 발휘하기에 꿀같은 시간이었어
아 참고로 내방은 기억자로 되어 있어서 현관문에서 보이지않았고
여름이었기때문에 방문을 닫지 못했는데 이게 희대의실수였지
또 1년넘게 걸린적이 없었으니 FPS 헤드폰을 끼고 폭ㄸ을 시도하고 있었어.
그렇게 다벗고 ㅅㅈ할때가 되서 무릎을 꿇고 뒤돌아앉았어
(예전에 셔틀맨되기전에 처맞고 빌던게 트라우마가 됐는지 어느샌가 ㄸ칠때도 습관이 되드라)
근데 동생이 눈이 빨갛게 되서 나내려다보고 있드라
이건 분노때문인지 아니면 불쌍해서 그런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볼이 빨개지진 않아서 창피함때문은 아닌거 같드라
아무튼... 난 그와중에 변명이라도 해야싶었던지
아.아니야 이러면서 ㅂㅅ같이 일어서는데 바로 ㅅㅈ이 시작된거지
그제서야 난 다급하게 손으로 내소중이를 꽉잡았는데
이게 사정없이 손가락 사이로 새어나오더라
그러는 와중에 동생이 "야 이 씨발새끼야 죽어!" 이렇게 소리치면서
목도(동생유단자라 죽도대신 목도쓰드라ㅎ)로 내머가리를 후려치드라
일어나보니 머가리에 물수건있고 이불덮고 누워있드라
부모님이 다른건 일체 안물어보시고 동생물어보니 친구집갔다고하드라
실제겪은일이고 한달에 한두번씩 생각나서 그때마다 상반신 벌떡 일으켜서 욕한다
동생내년에 시집간다 좋은 사람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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