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심심해서 두근두근 메모리박스인가 하는 어플을 깔음.
당시 공부에 전념했었으나 여자가 깔자마자 메세지를 보내오니
오호 통재라 얼굴은 모르나 기분은 좋아서 즐겁게 대화를 함.
그런데 솔직히 여자 만나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급하면 클럽가서 따먹을 수도 있는거고,
뭐하면 주변에서 소개 받아서 사귈 수도 있었기에 채팅으로도 만나기 쉬울 줄 알았음.
더군다나 카톡 아이디도 금방 서로 주고 받아서 대화를 했는데, 난 내 얼굴을 프사로 내걸음.
외모 나름 ㅅㅌㅊ 소리 자주 들어서 자신 있었거든.
또 프사 보면 그 여자도 좋아라 만날거라고 계산했는데 그 여자애는 달랐다.
밥 한번 먹자는데도 팅기고, 만남을 자꾸 회피함.
그러면서도 먼저 연락은 자주하고 읽씹도 안해서
얘가 날 싫어하지는 않는구나하고 나름 그 상황을 나도 즐김.
그러다가 자기가 언제 한번 밥을 사겠다고 하기에 기다림.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 아이가 용기를 낸 것인지 지 얼굴 프사를 걸음.
시발.. 차단하고 메모리박스 어플도 지움.
지 애미랑 사진을 찍은 것인지 두마리의 안경 돼지가 싱글벙글 웃고 있음.
그 이후로 그런 어플 안하고 지금은 클럽서 만난 여자랑 사귀는 중.
종로 어느 한의원에서 일하는 돼지씨발년아..
못 생겼으면 걍 꺼져. 그런 어플도 하지말고. 남자들 눈 썩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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