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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http://ssulsa.com/xe/index.php?document_srl=3742&mid=Ssul      이 글을 썼었는데


요즘 너무 바빠서 오질 못했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몇달전 학교 동창회가 있었는데 낯이 익은 얼굴들도 보이고
전혀 모르겠는 사람들도 여럿 보이더라.

그렇게 서로 만나서 인사도 나누고 연락처도 교환하며 자연스레 술을 마시게 되었는데
정장을 쫙 빼입은 사람이 나한테 말을 걸더라.

나는 누군지 전혀 모르겠는데 그 사람은 나를 알아보면서 친한척 하는거 있지?
그래서 동창회니까 일단 아는척을 하며 같은 테이블에서 술을 마셨다.

서로 술이 두어잔씩 들어가고 취기가 살짝 오르는데
그 사람이 나보고 '너 아직도 그렇게 구질 구질하게 사냐?' 이렇게 말을 하는거야
여기서 내 얘기해봐야 뭐가 좋겠는가 싶어서 그냥 입에 풀칠은 할정도로 산다니까
뜬금없이 '내가 좀 도와줄까?' 이러면서 술을 한잔 따르라는데 화가 치밀더라.

그러면서 명함 한장 건네주더니 연락을 하라는거야
이름을 보니까 학교 다니면서 나를 그렇게 개무시하던 자식이네?
명함을 자세히 보니까 우리 거래처인거야.

명함 받자마자 피식 웃으면서 '너도 명함하나 파고 살아야지 언제까지 그럴래?'이러길래 그냥 듣고만 있었다.
듣고만 있는데 이 자식이 계속 나를 깔보는거야 순간 울컥했는데도 참았어

그렇게 한 두어시간이 지나고 2차로 노래방을 가기로 했었는데
그 자식이 나보고 5만원 주면서 술 깨는 약을 사오라고 하는거야 잔돈은 나보고 가지라고
그동안 참았던게 거기서 빵 터져버려서

지갑에서 카드를 하나 꺼내서 던져주면서
'야 근처 편의점가서 돈좀 뽑아와서 계산이나 해라. 현금 영수증은 니 번호로 떼고.'
이렇게 말하니까 쌍욕을 씨부리더니 멱살을 잡네?

옆 친구들이 말려서 일단은 그 상황은 모면했어물론 계산은 내가했지.

도저히 그 자식이랑은 노래방에서 같이 즐길수가 없을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친구들한테 회비로 20만원 보태고 대리 기사 부르려는데

그 새끼가 나를 따라오더니 '차 좋네 여자 하나 꼬셔서 잘 사나봐?' 이러면서 비아냥 대길래
'용돈 필요하냐? 나 좀 취했는데 집까지 운전좀 해줘라.' 이렇게 맞받아 치니까
꼭지가 돌아서 나보고 내리라는데 차에 내 명함이 보이더라고

그래서 걔한테 던져주면서 일있으면 연락하라고 하고
마침 대리 기사가 도착해서 집으로 갔지.

그리고 몇일뒤에 그 자식이 일하는 회사에 몇가지 검토할게 있어서 찾아갔어
그리고 그쪽 상무 이사랑 식사 나누는데 어쩌다가 그 자식 이름이 나온거야
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지 ***차장님은 태도를 좀 고쳤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이번 일은 몇가지 검토할일이 있으니까
몇일뒤에 연락 드리겠다고.

그리고 몇일뒤에 입질이 슬슬 오는거야
내 명함은 어디다 팔아 먹었는지 친구들 사이에서 걔가 내 연락처를 알아본다는 소리가 들렸었거든

그 소리를 듣고 한 3일이 지났나?
걔가 연락을 하는거야 얼굴이나 보면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그래서 한잔하러 나갔지.
그리고 걔가 나한테 술을 따라주면서 옛날 얘기를 꺼내고 자기 혼자 30분은 떠들더니
갑자기 미안하다고 하소연을 하더라?

그래서 그냥 보고만 있다가
입김 한번만 불면 쓱 넘어갈거면서 왜 그렇게 저급하게 사냐
이 한마디만 하고 일 끝냈다.

듣기에 조금 유치할수도 있는데 애인 얘기를 하면
너무 지루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 썰을 푼다. 더워 죽겠는데 다들 조심해서 다녀라.
정신놓고 놀다가 훅갈수도 있다.

이만 글 줄인다 나중에 시간나면 또 들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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