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ㅈ같은 편순이 한명이 들어옴
나는 그편의점 거의 7-8년 단골이고 사장이랑도 친하다.
어제였다. 배가 존나게 고파서 밤 10시쯤에 편의점가서
도시락하고 라면사들고 테이블에 앉으니깐 그 ㅈ같은 편순이 새끼가 뒷담을 처까는거야
"아씨발 좀 쉴라했는데 궁시렁궁시렁"
도시락 처들고 "야 이년아 여기까지 들린다 씹새끼야"하고 어택 날려주려다가
굿아이디어가떠오름
도시락렌지에 데워서 깨작깨작먹고 컵라면도 깨작깨작먹으면서
dmb꺼내놓고 드라마보기시작했다
편순이는 물론 사람이있으니깐 앉지도 못하고 존나게 안절부절
드라마 한 30분쯤 지낫나 그년이 앉으려하길래
나는 재빨리 쿨피스 하나집어서 계산해달라고 했다
그새끼 안여돼라서 30분처서잇엇는데 얼굴에 땀이송글송글 나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학생 어디아파요?"하니깐 울먹거리는말투로 "아뇨"하더라 ㅋㅋ
그후로 재밋어서 드라마끝나고 안녕하세요까지 보고갔다.
나 나가니깐 존나힘들어 뒤질려하더라 ㅋㅋㅋㅋ
다음날 나는 사장한테 가서 야간 편돌이에대한 악담을 좀 늘어놨고
오늘 편의점 밤에 가봤는데 다른 편돌이가 그자리를 지키고있더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7432 | 나 옛날에 있던 일 .ssul | 동치미. | 2024.05.26 | 23 |
97431 | 여자동기랑 밤꽃냄새 맡은 썰 | 동치미. | 2024.05.26 | 122 |
97430 | 지방 내려가는 버스안에서 씹질하던 커플 본 썰 | 동치미. | 2024.05.26 | 127 |
97429 | 외국어학원 선생 ㅅㅅ 썰 | 동치미. | 2024.05.26 | 234 |
97428 | 누핸지니의 휴먼타큐 '짝' | 뿌잉(˚∀˚) | 2024.05.26 | 32 |
97427 | 지금, 전철! | 뿌잉(˚∀˚) | 2024.05.26 | 41 |
97426 | 새벽의 황당한 저주 | 뿌잉(˚∀˚) | 2024.05.26 | 26 |
97425 | 츤데레 여자애와의 추억 | 뿌잉(˚∀˚) | 2024.05.26 | 48 |
97424 | 서큐버스가 아내인 만화 | 뿌잉(˚∀˚) | 2024.05.26 | 73 |
97423 | 자매덮밥 19웹툰 잼있네요 수위조절해 올려요 | 뿌잉(˚∀˚) | 2024.05.26 | 293 |
97422 | 로또 1등 당첨되고 지금까지의 삶 | 썰은재방 | 2024.05.25 | 84 |
97421 | 미술학원에서 ㅅㅅ하는거 본 썰 | 썰은재방 | 2024.05.25 | 305 |
97420 | 실제 납치 경험담.100% 실화 | 썰은재방 | 2024.05.25 | 104 |
97419 | 잘생기면 경험하는것들 | 썰은재방 | 2024.05.25 | 100 |
97418 | 연애썰 | 썰은재방 | 2024.05.25 | 26 |
97417 | 39살 이혼녀와 데이트 한 썰 | 먹자핫바 | 2024.05.25 | 122 |
97416 | 인간/사회 두 천재 소설가가 바라본 미래.jpg | 먹자핫바 | 2024.05.25 | 20 |
97415 | 썰게에 카테고리가 너무 많아서 통폐합을 진행하려 한다. | 먹자핫바 | 2024.05.25 | 21 |
97414 | 오지마을의 공포 | 먹자핫바 | 2024.05.25 | 21 |
97413 | 즐톡으로 ㅁㅌ비 여자 다 내게한 썰 | 먹자핫바 | 2024.05.25 | 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