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같은 원룸 사는 여자와 썰 1

먹자핫바 2024.05.19 12:46 조회 수 : 83

한 2주전 회식을 끝나고 새벽 3시쯤 집으로 터덜터덜 알딸딸한 상태로 가고있었는데 

앞에 어떤 여자가 한참 느린 걸음으로 소주와 안주를 산듯한 봉지를 들고 

힘없이 걸어가더라.

난 그냥 뭐지? 이런 생각으로 그 여자를 지나쳐서 

집 바로 앞에서 들어가기전에 담배한대 피우고 들어갈려했음. 

근데 그 여자가 우리 원룸으로 들어가는 것이였음. 

나는 응? 첨보는 여자인데 우리 원룸에 사네? 이런 생각으로 담배를 피고 있었음. 

근데 그 여자가 들어가다말고 나한테 오는게 아니겠음..?

그러더니 "저기 몇살이세요?"

난 처음에 존나 무서웠음... 이새벽에 모르는 사람이 불쑥 말건다고 생각해보셈. 

아무리 남자라도 힘없이 걸가는 여자가 갑자기 말걸면 무서움 진심. 

미친여자인가 싶기도하고 첨에 말투가 이상해서 중국사람인지 알았음.

그래서 내가 "2*살인데요?" 라고 했음. 그

러더니 "이 원룸 사세요? 저도 이 원룸 사는데 지금 저랑 술한잔 하실래요?" 이러더라.

그 순간 무슨생각이 드는지 암? 

20살 21살 같았으면 아 슈발올커니! 나의 정열을 그대에게! 하겠지만....

지금은...그런생각보단 '하.. 슈발 이게 말로만 듣던 신종 장기매매인가...?' 

이런생각 밖에 안들더라.... 

아무튼 약간 쫄은 상태였는데 갑자기 그 여자가 울더라...? 

몇분 얘기를 들어봤는데 남자친구랑 뭐 헤어졌는데 

다른지역에서 와서 친구가 없다더라. 

그래서 술먹고 싶은데 술먹을 사람이 없어서 너무 괴로웠다고 하더라.

갈등을 했다. 난 여자친구가 있지만 같은 원룸에 살고 

그냥 단순히 술만 먹으면서 고민 들어주는게 큰 잘못인가...? 잘못이네.. 안된다..

아니야 뭐 술한잔 정도는 괜찬을꺼야 술도 좀 부족했는데 잘됬다.

아니야아니야 여자친구가 알면 큰일날꺼야. 
 
 
난 그녀의 방에 들어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764 고등학교때 여고에서 급식 먹은 썰 먹자핫바 2024.06.06 51
97763 어릴때부터 오빠한테 성폭행을 당했어요 먹자핫바 2024.06.06 183
97762 치과에서 가슴본 썰 후기 먹자핫바 2024.06.06 205
97761 흔한 안마방 후기 SSUL . txt 먹자핫바 2024.06.06 112
97760 꼬맹이한테 우유 주고 감자칩 먹은 썰.txt 먹자핫바 2024.06.06 19
97759 그녀와의 동거썰 15 완결. 먹자핫바 2024.06.06 75
97758 외국애들이....운동 열심히하고..몸 가꾸는 이유.. .jpg 먹자핫바 2024.06.06 100
97757 노력과 결과 귀찬이형 2024.06.06 54
97756 군대에서 치킨 다리 먹다 울어본 썰만화 귀찬이형 2024.06.06 12
97755 라면스프 코로 들이마신 썰만화 귀찬이형 2024.06.06 17
97754 대학후배 오랜만에만나 모텔가서 생긴 썰 귀찬이형 2024.06.06 229
97753 고등학교때 옆집 중딩들이 내자전거 펑크낸썰 ssul. 먹자핫바 2024.06.06 13
97752 업소 여자한테 연애감정 느낀 썰 먹자핫바 2024.06.06 59
97751 처음본 여자와 여섯시간만에 ㅅㅅ한 썰 1 먹자핫바 2024.06.06 239
97750 누나 친구랑 ㅅㅍ된 썰 먹자핫바 2024.06.06 291
97749 썳마 너무하다... 먹자핫바 2024.06.06 10
97748 내가 교회 잘 다니다가 안가게 된 썰 .eu 먹자핫바 2024.06.06 23
97747 내가 사는 건물에 오피업소 있는 썰 먹자핫바 2024.06.06 51
97746 우렁각시 동거 노래방 아가씨 1 먹자핫바 2024.06.06 38
97745 나는 착한아이를 그만뒀다 뿌잉(˚∀˚) 2024.06.06 5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