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지금도 심장 떨리네ㄷㄷㄷㄷ
방학이라 할꺼없어서 아침마다 학교도서관가서 공부하다가 저녁먹을때쯤 오는게 일상인 게이임
강박증이 있는 정도는 아닌데
내가 원래 안전에 신경쓰는편이라 걸을때도 꼭 인도로 우측보행하고, 길 건널땐 횡단보도(신호없는)찾아서 그쪽으로 건너는 편임
물론 보행중에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다던가 카톡을 보낸다던가 이런거 절대안함.
아무튼 오늘도 7시쯤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집까지 5분정도의 거리를 걷기 시작함.
왠지 오늘은 출구앞에 매일있던 노점상들도 다 안보이고 쎄~~한 느낌이 오는거임.
뭐 이건 별 상관없는 말같고, 어쨋든 평소대로 인도위에서 오른쪽에 붙어서 걷고있는데 핸드폰 진동이 두번 느껴지는거임
한번울리면 푸쉬알림이나 카톡이라서 집에가서 확인하는데, 두번울리는 건 문자라서 급한거일수도 있기에 멈춰서 잠시 확인하고 감
그래서 확인해보니 과에서 꽤 친한 동기녀석 부친상당했다는 부고였고, 다시 걸으려는 찰나에
옆에 있는 좀 낡은연립(?)에서 유리창하나가 통째로 떨어지면서 개박살 나는거임...
진짜 그 순간 내가 이문자를 멈춰서서 확인하지 않았거나, 문자 자체가 안왔더라면 내 머리위로 떨어졌을꺼란 생각하니 심장 떨리더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940 | 아련한 향수주의 | 귀찬이형 | 2016.02.10 | 107 |
11939 | 아랫집 남자와 ㅅㅅ한 썰 4편 | 귀찬이형 | 2016.02.10 | 671 |
11938 | 썸남이 준 고구마 때문에 치질걸린 썰 | 귀찬이형 | 2016.02.10 | 98 |
11937 | 5년사귄 커플의 흔한 대화 | 귀찬이형 | 2016.02.10 | 182 |
11936 | 천장에 거울 붙어있는 모텔 썰 | 먹자핫바 | 2016.02.10 | 187 |
11935 | 조별과제 하다가 조원누나랑 한 ssul | 먹자핫바 | 2016.02.10 | 276 |
11934 | 방금 땅콩버터 퍼먹은.ssul | 먹자핫바 | 2016.02.10 | 67 |
11933 | 대학교 신입생때 과누나 먹은 썰 | 먹자핫바 | 2016.02.10 | 279 |
11932 | 나이트에서 꼬셔서 ㅇ나잇했는데 자기 사랑하냐고 물어본 썰 | 먹자핫바 | 2016.02.10 | 140 |
11931 | 흑형 잣이보고 토한 썰 | 귀찬이형 | 2016.02.10 | 192 |
11930 | 음담패설하는 남친이랑 첫경험 한 썰 3 (완) | 뿌잉(˚∀˚) | 2016.02.10 | 510 |
11929 | 필리핀 여자 만난 썰 | 참치는C | 2016.02.10 | 166 |
11928 | 여동생있는 사람 공감 100% 썰 .mahwa | 뿌잉(˚∀˚) | 2016.02.10 | 188 |
11927 | 영화관에서 여자친구한테 대딸 받은 썰 | 참치는C | 2016.02.10 | 2073 |
11926 | 어릴때 멋모르고 창놈행동한 썰 | 뿌잉(˚∀˚) | 2016.02.10 | 201 |
11925 | 생각할수록 쪽팔린 기억 ssul | 참치는C | 2016.02.10 | 68 |
11924 | 막둥이 여동생 썰 | 참치는C | 2016.02.10 | 178 |
11923 | 썰만화 아닌 일본만화,위기의 관우운장 | 뿌잉(˚∀˚) | 2016.02.10 | 105 |
11922 | 나이트에서 만난여자 썰 2 | 참치는C | 2016.02.10 | 105 |
11921 | 산에서 헌팅당한 썰만화.manhwa | 뿌잉(˚∀˚) | 2016.02.10 | 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