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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안녕 형들 어젯밤에 열심히 게임을 하느라 밤을 새서 이제서야 왔네ㅋㅋㅋ


바로 시작할게!



고2때 그렇게 전학 간 여자친구를 버리고 상고애를 사귀게 됬어


그런데 2학기가 시작하고 수업도 따로 듣고 반도 따로따로고 처음엔 애틋하게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보면서


이쁘게 사귀다가 여자친구가 나 몰래 놀러 올때 내가 마술을 하면 여자애들도 같이 보고 그러니깐


그것때문에 좀 싸우게 된게 선영이가 의부증같이 심하게 집착을 하게 되었어


그래서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크게 싸우고 나서 헤어진 후 여자친구 없이 고3이 되었지


암튼 그렇게 고3이 되었는데 친구한명을 소개할게 내가 고1때 전학오고 나서 처음 생긴 친구인데


이름은 음 ... 상준(가명)이로 하자 그게 좋겠다 ㅋㅋ 상준이랑은 방금 말한것처럼 전학오고 처음생긴친구이고


제일 친했던 친구야 걔한테는 여자친구 희연(가명)이라고 있었는데 키는 한 160? 작은편에 가슴도 김치 종특으로 작았는데


몸매가 날씬했고 하반신... 다리부터 특히 골반은 ... 정말 좋았어 최고야 그냥 강민정? 맞나? 


다빈치 그정도로 몸에 비해 이쁘게 컸어 진짜 가슴 빼고 뒷테만 보면 정말 ....최고였고 얼굴은 방민아? 걸스데이


걔처럼 동글동글하니 웃을때 눈웃음이 이뻤는데 고1때부터 상준이랑 계속 사겼어 고3때까지는


암튼 상준이랑 나랑 친하다 보니깐 반이 달라도(고3때만 다른반) 매일 같이 등하교 하고 서로 숨기는 것 없이


다말하는 사이였지 암튼 고3이 되면서 우리는 이제 같이 놀지 못할거라면서 개학식날 남자애들끼리 모여서 술을 마시게 됬는데


카사,  쑥맥, 상준 나 이렇게 4명에서 마셨었거든 그런데 카사가 좀 잘생긴 편이고 마당발이여서 주변 고등학교에


아는 여자애들이 많았어 카사가 우리랑 같이 술마신다니깐


"남자새끼들끼리 칙칙해서 어케 마시냐 내가 애들 부를게 같이 마시자"


이러길래 우리는 다들 ㅇㅋㅇㅋ ㄳㄳ 역시 카사님 카사님은 역시 위대한 좆재시군요 이러면서 카사를 찬양했지


그날 저녁에 상준, 나, 쑥맥이가 먼저 가서 술이랑 안주할 고기를 사온 다음에 상준이네 집에서 술자리 준비를 하고 있었고


카사는 우리들이 준비할동안 최소한 ㅍㅌㅊ 여자들을 데리러 돌아다니고 있었지


그런데 시작하기로한 6시가 됬는데 카사가 안와서 기다리다가 안되겠어서 고기를 굽고 술을 한잔씩 하고 있었어


한 20분 지났나? 그때 초인종 소리가 들려서 나가봤더니 카사가 괜히 좆재님이 아니시겠더라고 ..


데려온 애들을 보니깐 역시 남자는 최소 얼굴이 되야 된다는걸 느끼게 된 하루였어 ㅋㅋㅋ


애들을 전부 설명할수 없으니깐 그냥 씨스타애들 이름을 붙일게 ㅋㅋㅋ


암튼 애들이 들어오고 나서 우리들은 조금 벙쪘고 우리가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으니깐


카사가 뭘 그렇게 벙쪄 있냐면서 얼른 술이나 마시자고 하며 말을 해줘서 정신을 차리고 여자애들을 앉혔어


그렇게 처음엔 술이 아직 들어가기전이라 그런지 카사를 빼고는 애들끼리 서먹서먹해서 


카사가 아무것도 안먹었으면서 빈속에 술한잔하고 자기는 한잔 먹었으니깐 다같이 한잔 먹자며 분위기를 잡아주더라고


그렇게 다같이 한잔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얼마 안지나서 술기운이 올라오니깐 서먹했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본격적으로 남자든 여자든 안가리고 말도 편하게 하게 됬어 그렇게 되니깐 역시 놀아본 놈이 잘 논다고 


카사가 나서서 애들보고 같이 게임을 하자고 하는거였어 처음엔 경마게임 369등등 약한게임으로 해서 벌주만 마시다가


카사도 그렇고 애들도 그렇고 얼큰하게 취하게 되니깐 


"우리도 몸은 이제 어른인데 애들이하는게임 말고 파트너 정해가지고 좀더 재미있는 게임하자"


라고 말하면서 커플 왕게임을 하자고 그랬어ㅋㅋ 그때는 카사빼고는 다들 많이 놀아보지도 않았고


여자애들도 잘 몰랐는지 가만히 있었는데 카사가 몇번 얘기하니깐 다들 알았다 그러면서 수긍하고 시작을 했지


한명 한명 짝을 정하기 시작했어 왕게임 하려고 만든 나무젓가락에 숫자 써놓고 같은 숫자 나오면 커플 되는걸로


다 뽑고 나니깐 쑥맥이는 효린 카사는 소유, 상준이는 보라 나는 다솜(개인적으로 다솜이 마음에듬..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 짝을 뽑았으니깐 왕게임을 시작하자며 카사가 진행을 시작했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순서를 정했지


처음엔 카사가 왕이 됬는데 처음이라고 봐주겠다면서 포옹만 시켜줬고 그다음부터는 뭐 일사천리였지


그런데 그게 문제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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