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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제가 군대 제대하고 대학교 복학했을때, 제가 3달정도 알바해서 차를 한대 샀었죠. 소나타2 이었습니다. 한 200만원 조금넘게줬던 기억이..

여튼 이 차때문에 생긴일인데, 

저희 앞집에 살던 아주머니가 조금 야시시하다고 해야할까요? 30대 중반이 접어드는거 같았고, 
얼굴은 예쁘장하니 반반한... 뭐... 근데 살짝 싼티나는듯한 뭐... 애기도 있는데 유치원다니구요...
저희 엄니 말씀으로는 노래방하는 여편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좀 야리꾸리하다면서 ㅋㅋㅋ

근데 이 아줌니가 어느날 저희집에 찾아왔더라구요. 저희 엄니께는 저한테 이야기 할게 있다고, 차 때문에 그런다고 뭐..
저희 엄니는 주차문제 때문에 저한테 무언가 할말이 있으신가 싶어서(그 아줌니 차는 마티즈였습니다.) 제방으로 올라가라고
하셨어요.

여튼 제 방에 오시더니만, 부탁이 있다고 하시면서, 차를 좀 바꿔서 쓸수없겠느냐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사연을 들어본즉, 그 아줌니 남편이 바람을 피는거 같은데, 미행을 해야겠는데 자기 차는 그 남편이 알고있으니 남편이 모르는
차를 끌고 미행을 해야겠다는겁니다. ㅡ.ㅡ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오죽하면 민망한 이야기를 하면서 부탁하겠느냐는 마음에 알겠다고, 제 차키를 드렸습죠.

그런데 그날 저녁때 다시 오시더라구요. 자기는 마티즈를 끌어서 그런지 큰차는 운전을 못하겠다고. 운전좀 해줄수 없겠느냐고..

사실 저의 엄니도 엄니 차량만 운전하시지 다른 차는 절대 운전을 못하시거든요.ㅋㅋ 그래서뭐, 그날 별일도 없었고 해서, 
사실 그리고 그런 류의 일들이 일어나는게 너무 궁금하기도했고.. ㅋㅋㅋ 

여튼 그렇게 제가 차를 운전해서 그 아주머니가 가자는데로 갔었죠.

어느 ㅁㅌ로 가자고 하시길레, 아~ 정보가 다 있어서 어디있는지 다 알고나서 증거 잡으려고 하는구나 싶었어요. 
여튼 그 XXㅁㅌ에 가서 주차해놓고있는데, 정말 짧게, 한 5분정도? 차 안에 앉아있었는데 그 아주머니가 주차장에서 기다리면
ㅁㅌ 주인이 쫒아보낸다고 방을 잡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때 살짝 정말 아주 살짝 음 .. 그런가? 싶은 의문이 처음 들었어요. 그런데 머 생각해보니 그말도 일리가 있고, 어차피 
그 아주머니와 저희 엄니랑도 아시는분이고 같은 동네분이시라 
정말 그런 야리꾸리한 생각은 절대 못했죠. ㅡ.ㅡ 그냥 속으로만 음 요거 좀 야시시한데? 라면서 생각은 들었지만 말이죠.ㅋㅋ
-그 아줌니가 좀 ㅅ하다고 해야하나요 ;; 여튼 그래서...

여튼 그렇게 ㅁㅌ에 방도 잡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아주머니가 외투를 벗으시더라구요. 
그 왜.. 그때가 여름 무렵이라 아주머니들 잘 입으시는 천으로된 두꺼운 실로 엮어진 망사 가디건인가? 짧은 반팔 망사 가디건요.
여튼 그걸 벗으면 민소매, 즉 나시티만 있는거있잖아요.  동네 아주머니들이 여름에 정말 자주입으시는...

여튼 머, 그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ㅡ.ㅡ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방잡는것도 웃긴거같고, ㅁㅌ가자마자 그 남편이 어디 들어가있는지 그것부터 알아야 하는건데... 
그때 저는 정말 그런쪽에는 전혀 몰랐으니까요.ㅋㅋ

그 아주머니가 저에게 덥지 않냐고, 에어컨도 트시고, 그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도 꺼내서 주시고, 
제가 그때 안에 흰 반팔티를 받쳐입고 그 위에 카라 반팔티를 입고있었는데, 덥다면서 카라티를 벗지 그러냐고 ...
그러면서 제가 그때 반바지 입고있었는데, 종아리를 보더니 살좀쪄야하지 않냐고 .. 제가 좀 말랐습니다.

그러면서 허벅지에 손이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살짝 거부하는 제스쳐로 손을 내친다는게 그 아줌니는 제 손을 잡게되는 계기가 된거고.. 

손이 좀 하얀 저에게, 손이 참 예쁘다라면서 수작을 걸기 시작했습죠.


진짜 지금 생각하면 미칠노릇이지만, 그때는 머랄까,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야시시하신분과 ㅁㅌ에 같이 앉아있고,
.....


중간중간은 뭐 별거....... 없지는 않지만... 


여튼 그러다가, 제가 많이 쫄았었나보더군요. 그니까 저의 그놈이. 

정말 나이차이 좀나는분하고 약간 그런관계가 있으신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머랄까 너무 상대방이 주도권을 잡고
저를 애기보듯 대하면 정말 쫄더군요.

에휴... 여튼 도망쳐 나왔습니다.-_-;; 그 아줌니를 버리고 갈수가 없는 상황이라, 같이 오는데 그 아줌니는 괜찮다는 말씀하시고
그참...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 제 나이가 그때 그 아줌마 나이랑 비슷하네요. 벌써 세월이 ㅡ.ㅡ

그 아줌니는 여전히 저희집 앞집에 살고 계시고, 이제는 애들도 중딩 고딩이 된거같고 ...

그러고나서는 정말 얼굴도 거의 안마주치고 살았고, 지금까지도 얼굴 안보고 사네요. 지금은 제가 다른곳에 살지만 ..

정말 명절때나 집에 갈때면, 그 앞집 아주머니랑 안마주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참 아주머니가 예쁘장하긴 하셨어요 .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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