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딩 2학년 기말고사때 체육시험시간인데 존나 빨리 풀어서 할짓이 없었어 너무 심심해서 천원짜리 한장 꺼내서 거기에 내 이름 쓰고 싸인했음
그리고 그돈은 버스비로 냈음 그리고 4년이 지났어 작년 여름에 친구들이랑 해운대 놀러가서 횟집에 갔다 가서 처묵하고 뿜빠이를 했지 거스름돈을 받았는데 시발 내 이름하고 싸인이 써진 지폐가 거스름돈에 있더라
존나 소름돋앗어 시발ㅎㅎ 4년만에 나한테 다시 왓어ㅎ 그 돈 아직 보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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