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 전 이야기네유..
군대를 제대하고 2학년 복학해서 복학생의 위엄을 온 캠퍼스에 발산하고 있을 때 일입니다.
갓 들어온 신입생 ㅊㅈ들의 선배님 선배님 밥 사주세요. 술 사주세요. 이러며 앵겼지만
전 그때부터 자게이 기질이 있었는지 뭔 개풀뜯어 먹는 소리를 하냐는 듯이 쳐다보며 복학생 시절을 보냈었쥬..
그래서 복학하고 여자친구가 없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ㄷㄷ
그러던 어느날 시험기간이 되었고..
시험이 끝난 후 고딩때도 꼭 있지만 시험 끝나고 이게 맞네 저게 맞네 그러며 맞춰보는 애들이 있었음..
그리고 꼭 과에 한 두명은 공부 잘하는 엘리트가 있기마련..
답이 이게 맞니 저게 맞니 하던 중 엘리트놈이 거기에 가담했고 순식간에 그 자리로 사람들이 몰려 들었음..
하도 시끄러워서 고개를 들었는데.. 앞에 앉에 앉은 ㅊㅈ후배 엉덩이가 내 눈앞에 딱..
겨울이라 치마 레깅스를 입었는데 치마가 다 올라가 엉덩이만..ㄷㄷㄷ 뭔가 꼴릿 해야 되는데 되게 기분나빴음..
맞아요.. 뚱뚱하고 못생겼었음.. 언제 사입었는지 레깅스에 보풀이 쩔었음..
참지 못하고 친구 데리고 내려가 탄산음료를 원샷!!
걍 그랬다구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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