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버스에서 친구랑 통화하고 있었는데
앞에 앉은 좆고딩 새끼가 전화하면서
"아 시발 몰라, 나오늘 존나 기분 안 좋아."
이러면서 존나 기분 안 좋아, 존나 기분 안 좋아 무한 반복하는거다.
내 친구한테도 그게 들렸는지 뭔 소리냐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몰라, 좆고딩이 그냥 센척하는 듯."
이렇게 말했더니 주위에 있는 사람들 쪼개면서 좆고딩이 나 돌아보더라.
그러더니 욕하면서 다음 정류장에서 나보고 내리라대?
나도 욕해주면서 걔랑 같이 출구 앞에 섰음.
잠시후에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 정차하니까 그 새끼가 먼저 내리더라고.
내가 진짜 싸우면 그 새끼 죽일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관대한 아량으로 그냥 뒤에서 등 발로 차줬다.
좀 세게 차서 그런지 그 새끼 넘어지면서 버스 정류장 기둥에 부딪침 ㅋ
그 새끼 정신 가다듬고 존나 욕하면서 다시 탈라는데 버스 그냥 출발함. (버스 기사 센스 ㅅㅌㅊ?)
그 좆고딩새끼 다음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을 거 같아서 세 정거장 뒤에 내릴까 생각중이다.
근데 주위 사람들 나 바라보면서 왤케 쪼개대노.
오랜만에 밖에 나왔더니 적응 안 되네.
출처 : 버스에서 좆고딩이랑 싸울뻔한 썰 - 썰베
http://www.ssulbe.com/?mid=ssul&document_srl=1688387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343 | [썰만화] [썰만화] 고속버스 안에서 남친이랑 xx한 썰.manhwa | 동네닭 | 2016.02.23 | 376 |
12342 | 코끼리 같은년 하고 떡치고 맞아 죽을뻔한 썰 1 | 참치는C | 2016.02.23 | 161 |
12341 | 즐톡에서 만난 커플 | 참치는C | 2016.02.23 | 121 |
12340 | 이모와 금단의 열매 따먹은 썰 1 | 참치는C | 2016.02.23 | 514 |
12339 | 아프리카 코끼리랑 맞짱뜬썰.ssul | 참치는C | 2016.02.23 | 64 |
12338 | 무서운 첫경험 썰 | 참치는C | 2016.02.23 | 144 |
12337 | 개망했다 | 참치는C | 2016.02.23 | 55 |
12336 | ㅇ관바리 갔다가 쫓겨난 썰 | 참치는C | 2016.02.23 | 106 |
12335 | 어이, 거기 자네!! | 뿌잉(˚∀˚) | 2016.02.23 | 91 |
12334 | 어렸을때 막내이모 골탕먹인만화 | 뿌잉(˚∀˚) | 2016.02.23 | 108 |
12333 | 백수 이하늘 만화 10 | 뿌잉(˚∀˚) | 2016.02.23 | 59 |
12332 | 눈만 높은 n수생들의 현실을 제대로 까는 만화 | 뿌잉(˚∀˚) | 2016.02.23 | 100 |
12331 | 공포만화 - 가위 | 뿌잉(˚∀˚) | 2016.02.23 | 63 |
12330 | [전부올림] 음담패설쩌는 누나의 야한 썰만화.manhwa | 뿌잉(˚∀˚) | 2016.02.23 | 353 |
12329 | [썰만화] 어릴때 팬티만 입고 나돌아다닌 썰만화.manhwa | 뿌잉(˚∀˚) | 2016.02.23 | 79 |
12328 | 흡입력 쩌는 입 큰 여친 썰 | 먹자핫바 | 2016.02.22 | 197 |
12327 | 펌) 3년 동안 전립선 마사지 받으러 다닌 썰 | 먹자핫바 | 2016.02.22 | 350 |
12326 | 아줌마 잘못건들였다가 ㅈㅅ된 썰 1 | 먹자핫바 | 2016.02.22 | 229 |
12325 | 펌) 술 취한년 도와줬다 개빡친 썰 | 먹자핫바 | 2016.02.22 | 114 |
12324 | 야동 때문에 운 썰 | 먹자핫바 | 2016.02.22 | 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