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여고딩이고
내가 미군 게이를 목격했던 때는 내가 중2학년 이었을 때야.
음, 그리고 아마 1학기 기말고사 보기 일주일 전? 그쯤이었을거야.
우선 우리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한강동 공부방이란곳이 있어.
그냥 들어가는데 300원 밖에 안하고 시설도 막 커튼쳐지고 그런건 아니지만,
일반 독서실 책상이랑 똑같은 거였고, 에어컨도 존나 빵빵하게 틀어주는거야.
그래서 그때 그냥 책 싸들고 음료수 한 캔 사서
친구 좆까. 난 혼자가겠다! 하고 혼자서 가서 공부를 했어.
구라안치고 점심먹고 미숫가루 하나 타가지고 가져가서 아마 2시쯤부터 밤11시까지 열심해 했어.
근데 거기가 원래 11시에 문을 닫거든. 사실 청소를 한단말야. 11시 부터 한 20분 정도?
내가 그래서 10시 50분쯤에 나왔는데, 저녁을 미숫가루만 쳐묵쳐묵해서 좀 출출해서
빵먹고 싶다 생각이 들어서 얼마 있나 확인을 할라고 가방을 뒤졌는데, 씨발! 지갑이 없어!
순간 공부방에 놓고왔구나 생각이 들어서 내려온 골목길위로 다시 걸어가는데,
내가 실수로 한 골목 더 올라온거야. 근데, 한강동 공부방이 신용산역 1번출구였나?
암튼 그 근처에 있는데, 거기에 미군이 많단 말이지. 아.....거기서 난생 처음으로 미군 게이를 봤다.
가로등 바로 아래는 아니고, 그 근처에서, 백인 미군이, 얼굴은 잘 보이지 않는 다른 미군이랑........
딥키스를 시전! 소리 존나 잘들려. 그리고, 설마설마해서 계속 보는데 씨발, 더 찐해지더라.
길거리서 패팅함ㅜㅜ서로 만져주고 막 헠헠대.......난생처음 남자의 묵직한 신음을 들었다.
존나 그때 그 미군한테 나 들키면 죽을거 같아서 도망침. 참고로 지갑은 다음날 가서 찾음.
아무튼, 난 그때 그 미군 게이의 묵직한 신음소리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221 | 매일 아침에 전화하는 여자 썰 | 먹자핫바 | 2022.09.28 | 577 |
13220 | 중3때 학교에서 최고의 샌드백&왕따 였던 ssul | 먹자핫바 | 2022.09.28 | 559 |
13219 | 전학온 여신년 ㅂㅈ 만지고 사귄 썰 | 먹자핫바 | 2022.09.28 | 1713 |
13218 | 중3때 화장실에서 ㄸ친 썰 | 먹자핫바 | 2022.09.28 | 1094 |
13217 | 중2때 여자한테 설레였던 썰 하나푼다.ssul | 먹자핫바 | 2022.09.28 | 570 |
13216 | 당신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흔한 로맨스 5 | 참치는C | 2022.09.28 | 490 |
13215 | 친구가 응급실갔을때 일어난 썰 | 참치는C | 2022.09.28 | 642 |
13214 | 방금 버스에서 개웃긴 썰 | gunssulJ | 2022.09.29 | 423 |
13213 | 그녀와의 동거 썰 11 | gunssulJ | 2022.09.29 | 529 |
13212 | 꼬추에 피어싱한 썰 | gunssulJ | 2022.09.29 | 760 |
13211 | 아는 누나랑 자취방에서 술마신 썰 | 먹자핫바 | 2022.09.29 | 709 |
13210 | 예전에 교육받았던.. 보험금 타는 .how? | 먹자핫바 | 2022.09.29 | 336 |
13209 | 고2때 학원 과외 조교누나랑 ㅅㅅ한 썰 | 먹자핫바 | 2022.09.29 | 1606 |
13208 | [개존나빡침주의] 사촌이 컴아작낸거 보고 | 먹자핫바 | 2022.09.29 | 502 |
13207 | 울학교 댄스동아리 누나랑사귄썰 | 먹자핫바 | 2022.09.29 | 674 |
13206 | 어플로 만남 썰 | 먹자핫바 | 2022.09.29 | 587 |
13205 | 병신같은 트윗들 | 먹자핫바 | 2022.09.29 | 534 |
13204 | 공장에서 들은썰.ssul | 먹자핫바 | 2022.09.29 | 765 |
13203 | 오늘 독서실 화장실에서 | 먹자핫바 | 2022.09.29 | 892 |
13202 | 대물뺑소니가 감사한 썰 | 먹자핫바 | 2022.09.29 | 6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