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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내가 오래 알고지내던 여동생이 있는데 
얘가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잠깐 가출을 한적이 있음
그때 걔가 잘데가 없다고 해서 하루는 찜방을 갔고 
그 다음날은 엄마한테 혼자 여행왔다가 잘데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왔다고 속이고
내방에서 재웠다.
원래라면 난 안방가서 자고 걔 혼자 내방에서 재우는게 맞겠지만(?)
난 그냥 내방에서 잠 ㅋㅋㅋㅋ
밤에 존나 가만히 누워있는데 얘가 오빠 여자랑 둘이 있으면 안꼴려요? 이러대? 
존나 꼴렸지 당연히 ㅋㅋㅋ 이러고 바로 침대로 같이 올라감 ㅋㅋㅋ
그리고 입과 손으로 ㅇㅁ해주고 ㅍㅌ 내리고 넣고 평소 해보고싶었던 자세를 몇개 해봤는데 
소리도 침대라 존나 삐그덕 소리나고 엄마있어서 존나 조심히 했는데도
아프다해서 결국 그냥 내가 위에서 끝냄.....
그리고 뒤처리 다 해주고 물도 떠주고 매너있게 잘 마무리하고 잠들었다가 한 3~4시쯤인가 깼는데
존나 또하고 싶데? 그래서 또할까 하려는데 엄마가 
방문열고 들어와서 너네 아직 안자니? 하며 들어옴......... 개지릴뻔함 ㅋㅋㅋㅋ
어쨋든 그리고 아빠 오기전 걔 보내고 그 이후에도 집에 놀러오면 ㅅㅅ 하는 사이가 됨
내 인생에서 제일 스릴넘치는 ㅅㅅ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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