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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수파마리오 2016.03.14 21:54 조회 수 : 28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
5 살배기 달수가 엄마와 함께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 안에는 꼬마들이 떠들고 장난을 쳐 시끄러웠다.
달수 엄마는 달수에게 공중도덕에 대해 가르칠 생각으로 달수에게 물었다.

“달수야, 엄마가 어떤 사람을 제일 싫어한다고 했지?”
잠시 생각을 하던 달수는 자신 있게 말했다.
“아빠!”
!!!!!


자기 전에 깎으세요
다른 날보다 일찍 일어난 남편이 수염을 깎고 있었다.
수염을 다 깎은 남편은 거울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는 부인에게 말했다.

"아침에 수염을 깎고 나면 한 10년은 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단 말이야.
당신 보기에도 그렇지 않아?"

그러자 아내가 반색을 하며 말했다.
"어머, 그렇다면 낼부터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깎으세요!!!
" ????


하느님의 성씨
어느 시골 초등학교에서,
늘 여름캠프 마지막 날에는 캄캄한 밤에
학교 운동장에 전교생을 불러놓고 캠프파이어를 하곤 했다.
그해에도 어김 없이 교장선생님이 전교생을 운동장에 세워놓고
학교 옥상에서부터 운동장까지 모닥불 선을 연결해 놓고는
불이 당겨지기를 초초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학생들이 손에 촛불을 들고 있는 가운데 교장선생님은
두 손을 모으고 경건하게 캠프파이어의 시작을 알렸다.

"자아 여러분! 이제부터 하늘에서, 하느님이 불을 내려
우리 학생들을 축복해주실 겁니다.
하느님 저희들에게 축복의 불을 내려 주세요.
하느님 불을 주소서!!!!" 하고 장엄하게 두 손을 들었다.

하지만, 불은 커녕 하늘에선 아무 기척이 없었다.
교장선생님은 더 큰 소리로 말했다.
“하느님어서 불을 내려 주소서.”
여전히 조용하자,
교장선생님은 짜증 섞인 목소리로 옥상을 바라보며 소리쳤다.
“하느님, 빨리불 내려요!!!! "

여전히 대답 없는 하늘...
결국 더 이상 화를 참지 못한 교장선생님이 소리쳤다.
“어이 김씨! 뭐해! 빨리 불내려!!”

그때서야 갑자기 옥상에서 시뻘건 불덩이가 내려와 장작을 불태웠다.
그 이후로 그 학교 수위, 김씨 아저씨는 하느님으로 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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