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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안녕 게이들아 우선 존댓말은 안쓴다.

 

매일 할짓없어서 잉여잉여하게 베클 썰즈넷 썰베 등등 썰들만 보다가 한번 쓰고싶어서 올려봤어

 

처음쓰는거라 필력이 호성이형 따라가겠지만 이해해주길 바래

 

일단 난 생김새는 어디가서 못생겼다는 소리는 못듣고 ㅍㅌㅊ다는 소리를 듣고다녀

 

근데, 옷입는건 존나 테러리스트급이다 우리가족중에서 나만 옷을 잘 못입으니 ㅄ인증한거지 뭐

 

그래도 요즘은 평범하게 입고다닌다.

 

아무튼, 잡소리 그만하고 바로 시작할께

 

 

1.

내 인생에서 여자친구를 사귄건 지금까지해서 총 6명이였다, 이들중에 2명은 비공식적인 사이였다

 

이 '비공식적인'관계에 대해서는 앞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내가 처음 여자친구를 사귀었을때는, 중학교 1학년떄였다.

 

나이많은 게이들은 알겠지만, 그때당시에 ㅂㄷㅂㄷ라는 메신저가 유행했다.

 

특히 이 ㅂㄷㅂㄷ와 ㅎㄷㄹ라는 사이트는 채팅의 양대산맥이였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얼짱'이라는 문화가 탄생을 하였으니깐

 

그것과 같이 너희들이 하앍하앍하며 좋아하는 ㅁㅋ도 이때 나왔지

 

아무튼, 아무것도 모르고, ㄸㄸㅇ의 개념조차 몰랐던 난, 어떤 채팅에서 김치년하나를 만나서 사귀게 된다.

 

이년은, 우선 용인에 살았던 년인데, 그때당시에 사귀는게 뭐 사귀는건가 ㅋㅋㅋ

 

채팅에서 말이 잘 통해서 그날 밤 바로 사귀게 되었다.

 

하지만, 난 성남 넌 용인 이 ㅅㅂㄴ아

 

결국 ㅂㄷㅂㄷ에 들어가도 없고해서, 씹고 지내다가 100일이 되었다, 마침 이년도 들어와있어서 쪽지로

 

'드디어 100일! 자기! 앞으로도 계속 사랑하자!!♥'

 

이딴 벽뚫킥 쪽지를 보냈다. 그리고 그년도 좋다고 질질싸면서 답장을 했고, 그때 처음으로 전번을 교환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 개같은 김치년이 대화명에 'OO오빠 사랑해♥'라며 피꺼솟하게 하는 멘트를 살포시 짖어놨다.

 

그것을 본 난 어린마음에 엉엉울면서 ㅂㄷㅂㄷ를 삭제하는 찌질한 짓거리를 하게되었고, 한동안 들어가지도 않았다.

 

이게 내가 말하는 첫번째 여자친구이자 비공식적인 여친 1에 들어가게된다.

 

우선 여기까지 썼는데, 흥미가 있다면, 좀 더 써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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