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 : 하늘은 높고(맑고) 마눌은 비만이 되는 계절이라는 뜻.
식전바람(아침밥먹기 전 이른 아침)에 마눌이 군것질거리를 잔뜩 사왔다.
뭔가 수북~하다.
혐오 같아 보인다.
대충 15만원치다.
죄다 외국과자다.
국산과자보다 두배는 많다.
혼자 다~ 먹을꺼라믄서 손도 못대게 한다.
어제 양념재어 놓았던 돼지주물럭을 구웠다.
버섯도 구웠다.
시래기된장무침도 만들었다.
콩나물도 참기름 팍팍 쳐서 무치고, 호박전도 부쳤다.
"과자 먹으면 고기맛 없으니깐 고기부터 먹어."
둘이서 한근 다 먹고 버섯도 한팩을 다먹었다.
마눌은 과자들을 종류별로 과자통에 담았다.
많이 쥐면 손이 안 빠지는 유리통..... 고양이가 들어가면 꽉차는 유리통
이런 유리통 8개가 꽉찼다.
그리고 지금 과자 먹으며 테레비 본다.
천고마비의 계절 맞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20 | 곰돌이 만화 | 뿌잉(˚∀˚) | 2018.04.21 | 20 |
1319 | PC방 알바하다 좆초딩새끼들 퇴치한 썰 | 뿌잉(˚∀˚) | 2018.04.16 | 20 |
1318 | 연애. 혹은 우정. 그리고 가족 이건 익명이다. 왜냐 | 먹자핫바 | 2018.04.15 | 20 |
1317 | 수업시간에 전통춤 춘 썰 | 뿌잉(˚∀˚) | 2018.04.12 | 20 |
1316 | 공군 훈련소 괴담 4탄 : 휠체어 귀신 | 먹자핫바 | 2018.04.07 | 20 |
1315 | 짝사랑 썰 1 | 참치는C | 2018.03.30 | 20 |
1314 | (펌) 연가시 보러간 썰 | ㅇㅓㅂㅓㅂㅓ | 2018.03.06 | 20 |
1313 | 고속도로 테러범 | 뿌잉(˚∀˚) | 2018.02.28 | 20 |
1312 | 인절미빙수 사러간 썰 | 뿌잉(˚∀˚) | 2018.02.27 | 20 |
1311 | 짱구는 목말림 4화 | 뿌잉(˚∀˚) | 2018.02.23 | 20 |
1310 | 도서관에서 강제로 차인 썰 | 먹자핫바 | 2018.02.21 | 20 |
1309 |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만화 | ▶하트뽕◀ | 2018.02.21 | 20 |
1308 | 즐거운 인생 | 참치는C | 2018.02.20 | 20 |
1307 | 고기집 혼자 밥먹는 만화 | 天丁恥國 | 2018.02.14 | 20 |
1306 | 형의 도움을 받아서 빵셔틀 탈출한 썰 | 동달목 | 2018.02.13 | 20 |
1305 | 폭식녀의 하루 썰만화(루리웹펌) | 뿌잉(˚∀˚) | 2018.02.10 | 20 |
1304 | 자연은 살아있다. - 묘생만경 | 뽁뽁이털 | 2018.02.03 | 20 |
1303 | 할머니의 도시락 만화 | 뿌잉(˚∀˚) | 2018.01.29 | 20 |
1302 | 이 나라는 개인정보를 보호해줄 생각이 전혀없다. 자작 Ssul | 먹자핫바 | 2018.01.22 | 20 |
1301 | 크리스마스 특집 솔로 드립 만화 | 뿌잉(˚∀˚) | 2018.01.16 |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