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아련하게 기억에 남는다.
내가 지금 있는 곳이 꿈인지..
기억 저편에 아련한 잔상으로 남아있는 곳이 현실인지....
그 날은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였다.
마치 다람쥐가 쳇바퀴 돌아가듯이 돌아가는 그런 날이였다.
“나간다. 이따가 새벽에 올수도 밤새고 올 수도 있어” 라고 말을 하고
학교로 향하였다.
아마 시험기간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학교에서 새벽까지 밤샘 공부를 하고 있었고
잠시 피곤해서 밖에 벤치를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다.
그 순간 인기척을 느껴지면서
“안녕하세요. 하하” 라는 수줍은 웃음소리와 함께
나는 순간적으로 온 세상이 환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고
세상 모든 것이 한 사람에 집중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존재만으로 빛이 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뒤 나는 점점 더 그녀에 매력에 빠져 들어갔고
끊임없이 구애를 하였다.
그리고 차였다. 시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470 | 줘도 못먹은 썰 2 | 먹자핫바 | 2017.10.23 | 72 |
16469 | 민감 | 뿌잉(˚∀˚) | 2017.10.19 | 72 |
16468 | 여학교에 남자가 들어가는 만화. | 뿌잉(˚∀˚) | 2017.10.10 | 72 |
16467 | 만원전철에서 무개념새끼 만난 썰 | 동치미. | 2017.10.06 | 72 |
16466 | 각 무술유단자들과 붙어본 결과 | 먹자핫바 | 2017.09.24 | 72 |
16465 | 10년 만에 만난 여자친구 썰 2 | 먹자핫바 | 2017.09.16 | 72 |
16464 | 이웃집의 아름다운 무녀씨 | 뿌잉(˚∀˚) | 2017.09.16 | 72 |
16463 | 여친 똥 냄새 맡아본 썰...TXT | 먹자핫바 | 2017.09.13 | 72 |
16462 | 한창 Bar에 다녔던 썰 | 먹자핫바 | 2017.09.13 | 72 |
16461 | 수영하고 편의점에서 박카스 공짜로 먹었다.ssul | 참치는C | 2017.09.12 | 72 |
16460 | 홈런볼의 첫경험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9.03 | 72 |
16459 | 원룸에서 자취했던 썰만화 | ㄱㅂㅁ | 2017.09.01 | 72 |
16458 | 초딩때 팬티만 입고 나돌아다닌 썰만화 | 동달목 | 2017.08.22 | 72 |
16457 | 여친잇는데 치마들췃다 | 참치는C | 2017.08.20 | 72 |
16456 | 자취방 그녀 | 뽁뽁이털 | 2017.08.19 | 72 |
16455 | 개딸 쳐주다가 걸린 썰만화 | ㄱㅂㅁ | 2017.08.09 | 72 |
16454 | 좋아하는 누나 꼬신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7.30 | 72 |
16453 | 과외 선생님때매 운 썰 | 天丁恥國 | 2017.07.22 | 72 |
16452 | 나 키커서 좋은 썰 | 참치는C | 2017.07.10 | 72 |
16451 | 어느 수의사의 글 | ▶하트뽕◀ | 2017.06.27 | 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