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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지당한 말씀

봉귀주 2016.07.06 18:05 조회 수 : 2

동네에 구둣방이 하나 있었다. 하루는 동네병원 의사가 구두를 수선하려고 찾았다.

그런데 아저씨가 말했다.

“이건 도저히 고칠 수 없어요.”

하는 수 없이 구두를 들고 나가려는데 주인이 의사를 불러 말했다.

“5000원입니다.”

이 말에 의사가 화를 버럭 내자 주인이 비웃듯이 말했다.

“이게 다 의사 선생님한테 배운 겁니다. 내가 병원에 갔을 때 선생님도 내 병을 고칠 수

없다고 하면서도 진찰비는 받으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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