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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때는 중학교 3학년 때입니다.
그때가 아마 6월 즈음이었을 거에요... 그 때 저희 반이 단체로 2박 3일 수련회를 갔죠.
(참고로 저희 학교는 남녀공학이었습니다.)

그 때 남자들이 성적으로 가장 불탈 시기잖아요. 
첫날 밤에 친구들리 방에 모여서 다 같이 야동을 보면서 딸을 칠 (..) 정도로 저와 제 친구들은 성욕이 많았습니다.
하필이면 그 수련회의 두번째 날에 수련장 옆에 있는 수영장에서 
남자애들하고 여자애들하고 다 섞여서 수영을 하는 일정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희 반에 유난히 발육이 빠르고 얼굴도 반반한 여자애가 있는 터라 부끄러운 얘기지만 
그 날 저와 제 친구들은 밤새도록 그 여자애에 대한 음담패설을 늘어놓으면서 두번째 날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그 날이 드디어 찾아왔고, 그 여자애의 몸도 볼 수 있게 되었죠.
아무래도 남자들의 시선 때문에 부끄러웠는지 그 애는 섹시한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수영하는 내내 아주 둔하게 움직였고, 
얼굴에는 항상 붉은 빛이 돌았어요.
그런데 그게 귀여워서 더 꼴리더라고요... 어제 화끈하게 (?) 친구들과 자위를 했는데도 말입니다.
그 수영복이 특별히 야한 것도 아니었고 그냥 다른 여자애들거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수영복이었는데
남자가 그걸 보면 정말 발기하기 않을래야 않을 수 없을 정도로 큰 가슴과 넓은 골반 덕분에 
저는 정말 눈호강을 제대로 했습니다.
아까 섹시한 수영복이라고 했는데 아마 다른 여자애가 입었으면 전혀 섹시하다고 하지 못했을걸요?

수영이 끝나고 방에 들어온 남자들은 옷도 제대로 안 입고 팬티 차림으로 돌아다녔고, 
그러다 보니까 결국 첫째 날의 그 일이 되풀이되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첫째 날에는 야동을 가지고 와서 딸을 쳤다면, 둘째 날에는 반 아이들 거의 모두가 그 여자애를 생각하면서 상딸을 쳤다는 것이죠.
너무나도 청순하게 생긴 애라서 죄책감도 들었지만 그게 밀려온 건 현자타임 때였고, 
사실 고추를 흔들고 있을 때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그 여자애가 너무나도 매혹적인 눈빛으로 제 알몸을 바라보고 있다는 상상을 하니까 정말 제 고추가 터질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이 찾아왔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도 하지 않았고, 
이틀동안 정력을 다 써 버린 터라 성욕도 거의 다 죽어버린 상태였습니다.

원래 수련회를 가면 반장이 같은 반 아이들이 쓴 방이 점검하러 가야 하는데, 제가 그 반 반장이었거든요.
그래서 남자 방을 먼저 둘러보다가 끝도 없이 나오는 아이스크림 봉지와 과자 봉지를 보고 정말 짜증이 난 상황에서
여자 방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쓰레기를 이상한 곳에다가 쳐박고 나오는건 남녀 상관없이 저희 반 아이들의 특성인 것 같더라고요. 
여자 방도 똑같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습니다.

투명색 비닐로 싸인 봉지 안에 어떤 여자애의 수영복이 있는겁니다.
그래서 주인에게 그것을 돌려줄 참이었는데..
이름을 보니까 어제 제 상상 속에서 저와 함께 뜨거운 밤을 보내던 그 아이의 이름이 또박또박 적혀 있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그걸 돌려주려고 했는데, 제 몸이 제 말을 안 듣더군요.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집에서 그 옷으로 무엇을 할 지 생각하게 되면서 저는 자연스럽게 그 옷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집에 들어오자 마자 저는 바로 옷을 다 벗고 그 여자애의 생식기가 붙어 있던 부분의 냄새를 맡고 제 고추를 비비고
그 여자애의 큰 가슴이 닿아 있던 부분에 똑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그런 몸매 좋은 애가 입던 옷에다가 제 몸을 비비면서 그 애와 함께 섹스하는 상상을 하니까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보지하고 가슴 부분에 정말 흥건하게 제 정액을 흘렸습니다...

3일 연속으로 자위를, 그리고 그 여자애를 생각하면서는 2일 연속으로 그렇게 자위를 하고 나니
자괴감과 죄책감이 딸려오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그 애의 수영복을 이제 와서 돌려주겠다고 하면 좀 이상할 것 같아서 다음 주에 학교에 가서 저는 침묵했습니다.
그 애도 그냥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더라구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일도 점점 잊혀졌는데, 
방금 제 옷을 정리하면서 잊고 있었던 그 수영복을 찾자 이 일이 다시 생각났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그 수영복과 함께 한 제 기억은 정말 잊혀지지가 않더라고요...
잠깐 이상한 생각을 하면서 지금 그때하고 똑같은 짓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나도 이제는 어른인데... 하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그 때만큼 성적으로 흥분되고 설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성인이 돼서 많은 여자들도 관계를 맺은 후에도 그것만큼 만족스럽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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