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언제였던가.. 작년쯤이였나
야심한 새벽에 여자나 하나 물어볼까하는생각으로 열심히 어플을 구경하던중에...
같은동네사는 여자를 알게되었죵..

23살이였고..사진 ..뭐 그냥 나쁘지않았습니다 . 
이래저래 얘기 주고받다가 카톡으로 넘어 갔는데요...

아니 왠걸 이 여자 카톡메인사진에 남자친구와 같이찍은사진이 올라와있는겁니다...

물어보니 남자친구있다고 합디다... 허무하네요...
(왠만하면 임자있는애는 건들 생각 없습니다)

카스를 쭈욱~ 훑어보니 어플에서 저한테 보여준사진과..다름니다... 
왠 한마리 돼지가 있더라구요...꿀꿀...

더 황당한건... 저와 ㅈㄱㅁㄴ을 하고싶단겁니다... 
(여기서 너무 열받더라고요..)
이쁘거나 몸매가 좋은것도아니고 못생긴돼지가 저한테 조건을 제시하니 ㅠㅠ

도저히 이대로 놔두면 안되겠단 생각에.. 장난질에 들어갔습니다 .. 
"내사진 한장 보내면서" 그래 얼마원하냐? 10장 달랍디다....

나는 ㅈㄱ할생각도없었고 너정도외모한테 돈줄생각없다 
근데 너가 굳이 돈을 원하면 5장에 해줄의향은 있다 라고 ㅋㅋㅋ

잠시후 이 돼지가 콜을 외치는겁니다...

저는 빠르게 두뇌회전을 통해 시나리오를 만들었고. 계획은 이러하였습니다.

일단 같은동네니까 원하는곳에서 만나서 
버스도 안다니는 한적한곳에 내려놓고 물을 먹여야겠다...

저는 누워있던 그차림 그대로 ㅋㅋㅋ 부랴부랴 만나기로한 장소로 이동을 했고..
차에서 기다리고있었죠.. 도착했다고 연락하니 갑자기 돼지가 ..카톡으로

저한테 딜을 시도하는겁니다.. 
자기가 생각해봤는데 5장은 아닌거같다면서 10장 받고싶다고...
알았으니 나오라고 말하고 5분뒤...

레깅스를 입은 돼지가 제차 근처에서 서성이는겁니다.. 
창문열고 타라고 손짓하니 냅다 타더군요... 
그뒤로..10분간 달렸습니다 버스안다니는 한적한곳으로

이동후에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나름 준비한 멘트를 날렸습니다 
"너는 남자친구도있는애가 이런거(ㅈㄱ) 하면되냐? 
그리고 나한테 딜을해?열받게?돈줘도안해 내려!"

.....여기까지는 준비한 시나리오 대로...완벽했어요...쾌감도 있더군요.. 
근데...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못되먹은 돼지가 자기 하려고했던짓은 생각도안하고...
갑자기 경찰에 신고를 합디다...
(솔직히 난 잘못한게 없다고생각했어요...)

차넘버를 불러주는거 까지 듣고 .. 머리를 굴려보니.. 
전화가 올꺼같지는 않고.. 
차등록상의 주소지로 날아올것 같더라고요 ,,
부랴부랴 집앞에 주차하고 담배하나 피고 있으니 경찰오네요...

여차저차 상황설명들어갑니다 경찰 아직 이해못합니다...
신고 접수됬으니 서로 가잡니다...

결국 서에가서 상황설명 다시한번 했네요..
그리고 카톡내용보여주면서 설명해주던찰나...
한 경찰분이 카톡 돼지사진을 보는겁니다....

그리고 저한테 되 묻는말이 이 아가씨가 신고한거냐고...묻더군요.. 
맞다고 하니 그 이후부터 제가 상황설명한것들을 다 이해한다는 눈빛을 보냅니다 ㅋㅋㅋ

잘생기신분이 왜 그러셨어요...??(제자랑하는거 아닙니다 ) 
심심해서 하던중에 하는짓이 얄미워 골탕좀 먹여보려했다고 이실직고합니다 ㅋㅋ

그렇게 저는 진술확인됬으니 들어가셔도 된다는 말과 함께 집으로 갔고...
그 돼지아가씨는 ㅈㄱㅁㄴ 으로 인해 조사를 받으러 들어가더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21 좀비가 세계를 정복 할 수 없는 7 가지 이유 gunssulJ 2015.03.27 1894
2020 여친 ㅂㅈ똥 썰 gunssulJ 2015.03.27 2819
2019 아는 형 여자친구랑 ㅅㅅ한 썰 gunssulJ 2015.03.27 3289
2018 니네 치킨이랑 닭강정 좋아하냐? 나 치킨집했던 썰 gunssulJ 2015.03.27 2079
2017 고등학교 후배 친구랑 썰 1 gunssulJ 2015.03.27 1892
2016 [썰] 태국여행 에서 진짜 보추 본.ssul gunssulJ 2015.03.27 11005
2015 클럽에서 이쁜 여자한테 당한 썰 (상) 동달목 2015.03.27 4506
2014 내가 그림을 직업으로 삼기까지 썰 동달목 2015.03.27 2422
2013 흔들리고 방황해야 힘든 청춘은 지나간다 동치미. 2015.03.27 2042
2012 헤어진 여친에게 1년만에 연락온 썰 동치미. 2015.03.27 2236
2011 옛날 부산여자 만났던 썰 동치미. 2015.03.27 1937
2010 난생 처음 카섹스 후기 썰 동치미. 2015.03.27 7704
2009 군대 휴가때 여관바리 썰 동치미. 2015.03.27 3340
2008 교회 수련회에서 팬티 노출한 여자애 본 썰 동치미. 2015.03.27 4490
2007 Manhwa] 옆집 고딩이랑 썸탄썰 동치미. 2015.03.27 3956
2006 1종면허 합격썰품 .ssul 동치미. 2015.03.27 1788
2005 유라의 인생길 뿌잉(˚∀˚) 2015.03.27 2336
2004 예진 아씨의 19 썰만화 수위조절 잼있음 뿌잉(˚∀˚) 2015.03.27 9487
2003 아마테라스 군생활 썰 뿌잉(˚∀˚) 2015.03.27 2490
2002 썰만화한장면 뿌잉(˚∀˚) 2015.03.27 590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