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꽃돌이 총각 만난 썰

참치는C 2016.08.26 20:02 조회 수 : 46

나는 사내같은성격때문에
친구나 동생들도 남자들이 있어요

어제 모임에서 단체로 술을먹다가
어찌어찌하다보니
꽃돌이총각이랑만 둘이 남게된거예요

하얀피부.매력있는목소리.
키도커 손도크고 코도높고

아잉 몰라.
아줌마라서 다른거 상상할뻔했어.


술이 술술넘어가죠


난 잘취하지않는데.
어젠 안취해도 취한것같았어요

분위기도좋았어요

누난 피부가좋다느니.
누나한테서 좋은냄새가 난다더니.
왜 그렇게 일찍 시집간거냐고

여든 우린 그런 위험한
선악과같은 이야기를 하다가

술집에서.나왔지요


시간은 열한시

분명 난.멀쩡한것같은데.
어지러웠어요

아님

어지러운척을 한걸까..
이러면 안되는데...


집으로 돌아가야하는데..


난.계단같은데서 고개를 숙이고
잠깐 앉아있었죠


꽃돌인 나에게.

누나괜찮아요?
걸을수있어요??라고물었고.

나는.한박자 늦게 대답했을뿐인데.

꽃돌이는.

누나 안되겠어요.
우리집가서 쫌 쉬다가요 하고..


내 손을잡고 데리고가는데..



꿈이깼네.

아 아무리 다시 자려고해도
잠이안와.

아...

잠을 더잤어도

상세히 적는건


야매떼

꿈에도 컨티뉴가 있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847 시)그대를보며 (순이님의 호출을보고.) 참치는C 2024.05.21 3
97846 군생활하면서 매년 설날마다 엿같았던 SSUL 썰은재방 2024.01.28 6
97845 중국놀러가서폭죽터뜨렸다가공안온 .ssul gunssulJ 2024.05.06 6
97844 썳마 너무하다... 먹자핫바 2024.06.06 6
97843 나 이등병 1호봉때, 개같이 쳐맞은 ssul. gunssulJ 2024.05.04 7
97842 편의점 알바하다 싸운 썰 참치는C 2024.05.10 7
97841 공군 훈련소 괴담 3탄 : 목없는 판쵸이 부대 참치는C 2024.05.11 7
97840 소설 - 배트맨 되기 Being Batman 먹자핫바 2024.04.11 8
97839 일하다가 욕먹었다 . ssul 먹자핫바 2024.04.15 8
97838 [덕브금 주의, 항마력 만렙주의] 대학교때 덕후동아리 가입할뻔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13 8
97837 썰베 형님들은 착하다! 동치미. 2024.05.16 8
97836 공영칠 살인면허 1 ㄱㅂㅁ 2017.08.09 9
97835 치킨 찬양 만화 뿌잉(˚∀˚) 2024.04.23 9
97834 봉구스 밥버거 알바한테 고백한 썰만화 동달목 2024.04.23 9
97833 아빠친구 편의점강도로 경찰서갈뻔한썰.ssul ㅇㅓㅂㅓㅂㅓ 2024.04.26 9
97832 개사료 먹은썰.ssul 참치는C 2024.05.17 9
97831 초딩때 돈주워서 가지려다가 혼나고 주인찾아준.SSUL 먹자핫바 2024.05.19 9
97830 우쿨렐레 치다가 뚜드려 맞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28 9
97829 초딩때 의자에 머리낀썰ssul 참치는C 2024.06.03 9
97828 4년 전 탈모아재랑 싸웠던 썰만화 동네닭 2024.06.03 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