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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삶을 얻은 동물들.bgm

데기라스 2016.09.01 13:55 조회 수 : 19



인공보철물로 만든 의족은 사고로 팔다리를 잃은 사람들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외에도 마찬가지로 다리를 잃은 동물을 위한것들도 있죠. 

 다음 소개하는 동물들도 다리나 몸일부의  잃은뒤, 인공신체를 착용한 사례입니다.

 




1) - 모탈라


1999년 태국과 미얀마 접경 벌목장에서 일하다가 지뢰를 밟아 

왼쪽 앞발을 잃은 암컷 코끼리 "모탈라"

태국 의료진에 의해 의족이 연결되었으며. 코끼리의 체중을 버티기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강철과 플라스틱으로 제작했습니다. 




2) - Yu


지난 2008년. 상어의 공격으로 앞발을 모두 잃은 붉은바다거북 "Yu"(유우짱)

어부에 의해 구조된 이후, 일본기술진에 의해 인공지느러미를 통해 헤험을 치는데 성공했습니다.

5년동안 총 36번의 제작끝에. 바다거북 본래의 움직임을 재현한것.

현재도 살아있으며, 고베(神戸)시립 스마카이힌 수족원에서 살고있는 상태입니다




3) - 오스카


지난 2009년 10월. 농장 콤바인에 치어, 뒷다리가 모두잘려버린 고양이 "오스카"

이 고양이에게 수의사 노엘 핏페트릭이 인공다리를 이식했습니다.

새로운 발은 생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발목안쪽에 박아넣도록 주문제작된 것.

치과에서 사용되는 임플란트와 같은 기술로 의족를 이식했다는군요.




4) - 크리스


선천성 기형으로 뒷다리가 없는 아기 돼지 "크리스 P 베이컨"

버려진 크리스를 키우게 된 수의사는 장난감을 개조해 작은 휠체어를 만들어줬습니다.

이후 장애동물을 위해 의수를 제작하는 회사가 새로운 횔체어를 선물했죠.




5) - Macho the horse


2003년 인도에 한 도로 주변에서 발견된 말. 이 말은 영양실조와 함께

한쪽다리가 잘려나간 부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사람들은 이 동물을 안락사시킬려고 했지만. 한 수의사가 말을 살리기위해 치료하고

다리를 의족으로 교체하기위해 노력으로 새로운 다리를 달아줬습니다.




6) - 뷰티


북미의 대표적인 맹금류중 하나인 흰머리수리. 이름은 "뷰티"

지난 2006년. 미국 알래스카 인근에서 밀렵꾼이 쏜 총에 맞아 윗부리를 잃었습니다

아사직전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되었지만, 문제는 부리가 없어 음식을 제대로 먹을수 없었다는 것.


이에 생물학자,수의사,치과의사들의 도움으로 인공부리를 제작해 이식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이제는 야생으로 돌아가긴 어렵지만. 음식섭취에는 어렵지 않게되었죠.

이후 티타늄 재질로 만들어진 새로운 부리를 이식받았다고 하는군요.




7) - 셉티무스


마지네이트 육지거북(Marginated Tortoise)으로 이름은 "셉티무스"

주인인 대런(49)과 그 가족들과 함께 23년동안 살았으나 작년겨울 뜻밖에 사고를 겪었습니다 

집 지하실에서 동면을 취하고 있는 동안 "앞발을 쥐들이 갉아먹은것" 

뒤늦게 발견해 동물병원으로 대려갔으나. 이미 부패가 심해 다리를 절단할수밖에 없었죠.

이에 수의사가 바퀴횔체어를 창착해 다시금 움직일수 있게되었습니다.




8) - 나키오 (Nakio)


미국 네브라스카의 버려진 집 지하실에 얼어붙은 물속에서 발견된 잡종견

발견당시 네다리와 꼬리에 동상을 입고있는 상태였습니다.

수의사에게 대려갔지만. 결국 네다리를 모두 자르고 의족을 부착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는 수의사인 크리스티 페이스에게 보호되고있는 상태. 




9) - 돌고래 후지 (フジ)


오키나와 해양박공원에 사육되고 있는 암컷돌고래 "후지" 지난 2002년 괴사로 인해 

감염된 꼬리지느러미 75%를 제거하여, 목숨은 살릴수는 있었으나. 

그로인해 헤엄을 치는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련기관이 인공 지느러미 개발을 시작. 

여러번의 실패끝에 실리콘 및 천연고무를 소재로 인공 꼬리지느러미를 완성했습니다.

현재도 후지는 츄라우미 수족관 돌고래 라군에 살고 있는 상태.




기술의 발전은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삶에도 많은 변화를 주는것 같군요.

병주고 약주는 경우도 있는것 같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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