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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학교 친구가 게이인 썰

동치미. 2016.10.05 13:03 조회 수 : 164

일단 저는 학생이고 현재는 방학중인데 이제 4학년이 되고 그래서 자격증 취득준비로 학교에 나가서 계속 강의를 듣는 중 입니다...

저의 학교친구는 저랑 친하게 지낸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이 친구가 편입생인데 작년 14년 최종합격으로 총 6명이 들어왔고 그중 남자 2명에 여자 4명인데

거기중 남자 1명은 휴학을 했고 나머지 남자 1명이 저랑 나이가 같고 진짜 잘생기고 

특히나 저희 과에 여자애들이 많아서 별별 연예인들 이름 대가면서

쟤는 누구 닮았다 누구 닮았다 이런식으로 노는데 편입생 보고 빅스의 홍빈 닮은 사람이 들어 왔다는 것 입니다

저도 그때 홍빈이 누군가 해서 검색해보니 그냥 어리게 생긴 얼굴에 남자지만 귀엽게 생긴 얼굴 이였습니다

편입생이고 잘 몰라서 허둥대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제가 먼저 접근하고 이것저것 설명해주었고 

마침 그 편입생과 수업이 대부분 겹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함께 다니는 학교 친구들과도 금방 친해졌고 서로 곧잘 어울렸으며 

편입생의 잘생긴 얼굴탓에 같은 과 여자애들이 편입생 오빠 어떠냐고 저한테 안오는 애들까지 접근하고 상당히 좋은 친구 였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친구가 게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처음에 접근해서 친절하게 잘 알려주고 같이 밥도 먹고 해주니

자기는 편입생이라서 학교 생활 많이 걱정 했다며 친구 못사귈까봐 두려웠다면서

너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랍니다

집도 서로 가까워서 주말에 만나서 술도 마시고 자주 놀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여자꼬시려고 하면 그 친구가 자꾸 저지를 하는 것입니다

좀 잘생긴 얼굴 덕좀 보려 했는데 자기는 여자 꼬시며 노는 것을 싫어한답니다...

그렇게 계속 지내다 저도 모르게 점점 스킨십이 심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당연히 남자들끼리 어깨를 토닥이거나 어깨동무정도는 당연히 할수 있는 거라 생각 햇는데

저의 허리를 만지고 장난으로 안아 달라는 말이나 하고 팔짱끼고 제가 손잡는 것을 꺼려 하니 손목을 잡고 다니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니 남자끼리 무슨 손을 잡냐 그리고 팔짱은 웬말이냐... 

그런식으로 말하니 남자끼리도 좋으면 할수 있는 거지 라며 오히려 우기는 던데

저도 정말 이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깊게 서로의 생각에 대해 말은 안했지만 그래도 거부할것은 다 거부 했고

나중에는 저를 껴안고 입수를 모으면서 저에게 우음~ 우음~ 뽀뽀 하려는 자세까지 취합니다

집이 가깝다 보니 친구 집에 몇번 놀러간 일이 있었는데 

친구의 방 분위기는 진짜 여성스러웠으며 남자의 방이다 라는 느낌이 하나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놀러가는 그때마다 굉장히 노출된 옷차림으로 남자가 봐도 좀 꺼려질 정도의 야한 느낌이라 해야 하나

아니 그보다도 재수없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렇게 학교를 다니고 그 친구랑 2학기도 같은 시간표 짜고 몇몇 친구랑도 같이 시간표 짜서 다녔는데 

소문이 참 개같게도 둘이 사귄다는 식으로 퍼졌습니다

알고보니 둘이 너무 친해서 장난식으로 저의 애인은 편입생 친구이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래도 기분은 개같아서 그 편입생 친구를 불러다가 말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에서 너랑 나랑 붙어 다니면서 너가 자꾸 나한테 이상한 행동 하고 끌어 안고

심지어 뽀뽀 하려는 그모습 아무리 장난 이지만 좀 너무 하다는 생각에 그만 두라고 해도

난처한 저의 모습을 보며 더 좋아하는 그 친구 모습에 여간 빡치는게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제가 심한말을 하니 훌쩍 거립니다

그래서 남자새끼가 뭐 이런걸로 질질짜냐 병.신같다면서 진짜 심한말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또 다시 서로 화해하고 서로 하지 말자는 거 안하고 

또 친하게 지내고 그러다 이렇게 1월 까지 오고 또 그런 일들로 싸우고 이번엔 정말 쌩까려고 했습니니다 그런데...

또 그 친구한테 좀 미안하고 그래서 그날 일이 있던 저녁에 연락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자기가 이제부터 하는 말 듣고 자기보고 아는척 안하거나

혹은 모르는 사이로 지내거나 그런말 하지 말잡니다 

그래서 무슨말이냐고 되물어도 일단 대답부터 하랍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니까

전화 저한테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너를 좋아한다고 그래서 저는 아무 거리낌 없이 나도 너 좋아한다 서로 좋아하면 좀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니겠냐?

라고 하니 진심으로 남자로써 저를 좋아 한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미.친새.끼 지금 제정신으로 하는 말이냐고 하니

편입하고 나서 부터 자기한테 관심 가져주는 모습 보고 호감이 생기고 같이 친하게 지내다 보니 저를 많이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자기가 게이 성향이 있어서 여자들 하고 여태 한번도 사귀지도 못하고 성행위도 못했답니다

즉 그 나이 쳐먹도록 아다라는 것인데 문제는 그게 아니고 매일 저를 생각하며 자위행위를 했고 

저만 보면 어케 하고 싶어 미치겠다는 것입니다

저도 너무 놀라고 어이가 없어서 그때 당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이렇게 친한 친구가 게이라니...

보아하니 딱 여자성향이 짙던데 여태 같이 친하게 지내면서 

이 친구가 게이라는 것도 몰랐다는 것에 저의 자신이 너무 한심 했습니다

당장 오늘 또 학교에서 봐야하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전화를 바로 끊었고 이후에 오는 카톡이나 전화는 다 무시 했는데

너무 놀란 상태라 어케 마음을 잡을수가 없네요 어쩌면 좋습니까?

그래놓고 웃긴것은 또 마음 한편으로 남자랑 섹스 해보면 어떨까? 내가 친한 친구에게 박으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머리를 스치는 것입니다 ㅋㅋㅋ 

머리속으로 그친구 신음 내는 모습이 상상가고 너무 어이가 없다 보니 별별 이상한 생각이 다듭니다

어쩌면 좋겠습니까... 성격 좋고 착한 친구는 잃고 싶지 않은데 게이라니...

그냥 친구사이면 좋을텐데 저한테 고백까지 하다니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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