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때는 바야흐로 겨울방학

우리학교는 WCC에 선정되어 일본으로 여행(?) 이 아닌 연수를 받게 되었고.

우리의 일행들은 나고야를 갔다가

도쿄로 돌아오는 길에..

48년만의 폭설을 만나게된다..

중간에 내려 눈을 휘몰아 치는 가운데 휴게소를 걸어 다녀오고.

가이드의 한마디를 나는 그냥 넘기면 안됬다

"앞으로 휴게소가 2시간뒤에 있을거니까. 다들~ 화장실 다녀오셧져~?"

라는 마디에 2시간이면 .. 자고 일어나면 될거같아

자고 일어나도.. 도로.. 도로

나중에는 아예 멈춰버린 자동차..

그냥 한자리에 서있는다..

시간은 9시경..

내 배에 꾸륵? 꾸르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내 얼굴은 창백해졌다고 내 옆자리 친구는 최근에 말을 해줬다.

일본은 고가도로가 많은데.

옆 창문을 보니.. 고가도로 옆에 건물들이 크게 들어서 있거늘..

저 건물들 안에는 화장실이 있겟지..? 이생각 밖에 안들엇고.

옆에는 앞으로 1년은 더 지내야될 대학교 친구가 있엇기에

싸면.. 진짜 똥된다.. 이번 학년 별명은 똥일거야.. 라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며

참았고 참았다.

그리고 밤 12시경 한 휴게소에 드디어 도착.. 눈은 비로 변해있엇고..

나는 옆의 친구의 부축을 받으며 화장실로 절뚝 절뚝 최선을 다해 갔다

오래 참았더니 다리를 가만히 두었더니 저리다 못해 아프게됫다..

화장실에서 아나스타샤~*** 를 일본국토에서 외쳣으며


나보다 길게 참은 사람은 없을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715 길냥이와의 만남. ssul 먹자핫바 2016.10.15 24
19714 KTX 같이 탄 여자 썰 3 (완) 먹자핫바 2016.10.15 123
19713 일본인 홈스테이 시킨썰 프롤로그 귀찬이형 2016.10.15 103
19712 삼촌이랑 첫 경험하러 업소 간 썰 귀찬이형 2016.10.15 142
19711 헌팅했다가 치욕받은 썰 동치미. 2016.10.15 65
19710 친구랑 같이 버스탄썰 .jpg 동치미. 2016.10.15 31
19709 오늘밤 편의점에서 벌어질 썰 동치미. 2016.10.15 30
19708 오늘 지갑셔틀 했던.ssul 동치미. 2016.10.15 20
19707 여친이 ㅅㄲㅅ 해줄때 올바른 ㅈㅈ 사용법 동치미. 2016.10.15 923
19706 수간하고 자살한 여자 썰 동치미. 2016.10.15 1021
19705 못생긴 남자가 이쁜여자 꼬신 썰 동치미. 2016.10.15 127
19704 남한산성역 41세 아줌마 썰 동치미. 2016.10.15 352
19703 아버지 앞에서 꼬추 털기 춤 추다가 싸대기 맞은 썰 썰보는눈 2016.10.15 41
19702 맥 딜리버리 시킨 썰 썰보는눈 2016.10.15 53
19701 고시원의 소음. 만화 썰보는눈 2016.10.15 55
19700 [썰만화] 내 첫사랑이 청각장애인 여자애였던 썰 .manhwa 썰보는눈 2016.10.15 117
19699 자취방에서 치킨 내기한 썰 썰은재방 2016.10.15 35
19698 우울증 고딩찌질이가 대학간 썰.Ssul 썰은재방 2016.10.15 30
19697 여자가 쓴 홈런 후기 썰 썰은재방 2016.10.15 193
19696 새내기한테 버려진 썰 썰은재방 2016.10.15 3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