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우리집 초인종을 누르고 이사왔다며 떡을 돌리더라...
현관앞에서 흰 티를 입고 서 있던 그 유부녀는
유부녀라는 타이틀이 어울리지 않을 만큼 순수하고 청초해보였음
몇일 후에 그녀가 유치원생 아이들을 두고 있다라는 것을 알게되었지만
이상하게 엘레베이터나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걸 느꼈지.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
내가 혼자 집에서 티비나 보고 누워있는데
띵동- 하고 초인종이 울리더라구.
또 어떤 잡상인인가 하고 문을 열어보았더니
난처한 얼굴을 한 그녀가 서있더라구.
'저... 망치 혹시 있으신가요?'
'그럼요 잠시 들어와서 기다리세요' 하고 나는 망치를 찾으러 베란다로 갔어.
'집이 참 이쁘네요 어머니가 정성을 많이 들였나봐요' 하며
흐흐흐- 쇼파에 앉는 그녀...
짧은 반바지차림에 허벅지가 그대로 노출된 그녀.
그리고 망치를 건네느네
'제가 망치질을 많이 못해봐서 그러는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 대신 못 하나만 박아주시면 안되나요?'
남편이 일하러가서 대신 박아줄사람이 필요해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옆집에 남편대신 박아주고 왔지.. 못을...
그리고 아무일도 없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0094 | 사회/인간 인간이길 포기한.. | 먹자핫바 | 2016.10.27 | 29 |
| 20093 | 버스에서 잭팟 터진 .ssul | 먹자핫바 | 2016.10.27 | 126 |
| 20092 | 공순이 ㄸ먹은 썰 | 먹자핫바 | 2016.10.27 | 415 |
| 20091 | 2년전 친구랑 ㄸ친 썰 | 먹자핫바 | 2016.10.27 | 151 |
| 20090 | 찌질이를 보며 소녀는 생각한다 | ▶하트뽕◀ | 2016.10.27 | 31 |
| 20089 | 야유회가서 여직원이랑 한 썰 下 | ▶하트뽕◀ | 2016.10.27 | 267 |
| 20088 | 세상에서 인간이 목격할 수 있는 가장 추악한 장면 | ▶하트뽕◀ | 2016.10.27 | 96 |
| 20087 | 본격 발치몽 디스 만화 | ▶하트뽕◀ | 2016.10.27 | 21 |
| 20086 | 동경하는 근처의 아줌마에게 | ▶하트뽕◀ | 2016.10.27 | 487 |
| 20085 |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 5 | ▶하트뽕◀ | 2016.10.27 | 124 |
| 20084 | 한창 어플할때 썰 | gunssulJ | 2016.10.27 | 50 |
| 20083 | 학원가 썰.ssul | gunssulJ | 2016.10.27 | 71 |
| 20082 | 클럽에서 만난 고등어 썰 | gunssulJ | 2016.10.27 | 181 |
| 20081 | 중학교 동창과 동거하다가 하게 된 썰 | gunssulJ | 2016.10.27 | 144 |
| 20080 | 유흥녀 만나본 썰 #3 | gunssulJ | 2016.10.27 | 113 |
| 20079 | 아웃백 약탈하고온 썰.ssul | gunssulJ | 2016.10.27 | 28 |
| 20078 | 내 군생활 최대위기 연탄과 싸운썰 .SSUL | gunssulJ | 2016.10.27 | 27 |
| 20077 | 여동생한테 색드립쳣는데 좆나쳐맞은 썰 | 귀찬이형 | 2016.10.27 | 85 |
| 20076 | 남녀 화장실 꽉 찼는데 양보 안 한 썰.manhwa | 귀찬이형 | 2016.10.27 | 83 |
| 20075 | [썰만화] #1 노가다판 나가는 썰만화.manhwa | 귀찬이형 | 2016.10.27 | 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