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회사원은 정말 노예의 삶이다.

먹자핫바 2016.10.17 09:04 조회 수 : 38

김대감, 박영감네 집 (기업 총수)를 위해


마당을 쓸거나, 빨래를 하거나 하는 허드렛짓 하면서

고깃밥 쳐먹는걸 인생의 목표로 아는 노비들이 바로 회사원의 삶이다.


회사원이 받는 월급이야 말하자면 보리밥 정도 밖에 안되고

우리가 우리 선배들에게 우리의 비전을 물을 때

그들은 손가락으로 20년차 노비를 보여준다.

20년차 노비인 누군가는 쌀밥에 고기국이 들어간 반찬을 받는다.


그러면서

"자 봐라. 니가 열심히 마당쓸고, 빨래하고 주인님(박영감)말씀 잘 들으면

너도 저 훌륭한 노비 선배님처럼 쌀밥에 고깃국 먹을 수 있다"

이러면서 동경하는 눈빛을 그려낸다...


솔직히 한국에서 회사원의 생활이란게

보릿밥 먹으면서 감히 박대감님, 김영감님의 삶을 넘어볼 수 없듯.


200만 300만 깨짝깨짝한 돈으로 감히 그 팍팍한 삶을 넘어볼 수 없다라는 것.

그게 5년, 10년지나봤자. 500, 600, 800...

결코 노예의 삶을 벗어날 수 없는 액수다.


그렇다고 억울할 것은 아니다.

당연히 회사는 부자나 자유인을 양성하는 곳이 아니니까.


하지만 적어도 회사원은 자각해야한다.

회사원이라는거 삼성이니 엘지니, 현대니, 중소기업이니 알바니 할 것 없이

결국 같은 노예라는 것...


친구들끼리 모여서

한달에 월급 30~50~ 누가 더 받네 못 받네 하는 것은

삶의 전체적 관점에서 정말 작은 부분이다.

어차피 노예라는거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06 순이나 썰림형이 그린 썰만화들 출처세탁해서 존나들 퍼간다. 참치는C 2016.11.03 21
20305 순수한 아ㄷ의 썰 참치는C 2016.11.03 94
20304 먼가...상쾌하군ㅎㅎㅎ 참치는C 2016.11.03 39
20303 또라이 보존 법칙 ★★IEYou★ 2016.11.03 55
20302 어릴적에 친구들이랑 교보문고에 놀러갔을때 개독이 먹을거 사준 썰.ssul 참치는C 2016.11.03 23
20301 썸타는 여동생 썰 참치는C 2016.11.03 49
20300 사무실 그녀 썰 2 참치는C 2016.11.03 91
20299 버스에서 누나랑 한 썰 참치는C 2016.11.03 303
20298 띠동갑 과외하다 연애한 썰 2 참치는C 2016.11.03 107
20297 대한항공 다녔던 이모한테 들은 썰 참치는C 2016.11.03 323
20296 너무 빨리 배운 음주로 얻은건 살뿐인 ssul 참치는C 2016.11.03 22
20295 옛날 여자친구 젖꼭지보고 충격받은 썰 뿌잉(˚∀˚) 2016.11.03 206
20294 복학생 오빠랑 모텔간 썰만화 뿌잉(˚∀˚) 2016.11.03 204
20293 [썰만화] 시영이의 고민 뿌잉(˚∀˚) 2016.11.03 59
20292 야밤에 감성팔이 썰.SSUL 먹자핫바 2016.11.02 35
20291 방금 보빨러 낚았다가 죽을뻔한 썰 먹자핫바 2016.11.02 147
20290 돌잔치 가서 눈호강한 썰 먹자핫바 2016.11.02 213
20289 결핵 완치 한 썰 .ssul 먹자핫바 2016.11.02 30
20288 진짜 어려보이는 전여친 썰 gunssulJ 2016.11.02 112
20287 아파트경비원이 좀도둑잡은거 본 썰 gunssulJ 2016.11.02 3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