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날이 더워서 피씨방가서 잉여잉여나 해야겟다 싶은 찰나에 카톡을 보니까

친한 동생의 친구(둘다 여자)한테 전화가 오더니 냉면먹자고 하더군요.

여름엔 냉면이 주식인지라 콜! 하고 달려가서 냉면먹고 커피마시고 뭐하다가

얘기가 어쩌다보니 낮술로 흘러서 부모도 못알아본다는 낮술을 하러 갔슴돠.

낮술이나 그냥 가볍게 마셔야지 하면서 동태탕에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낮술이 굉장히 달고 맛나더군요 ㅠㅠ

한잔 두잔 늘어가는 술잔과 비워지는 병들, 그리고 혈액속의 알콜이 만땅되어 꽐라과 되어가는 두사람...

이대로는 집도 못보낼것 같아서 쉬었다 가야겠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둘다 꽐라인상태로 카페 들어가기도 그렇고

2.2%의 흑심도 없었다고는 못하겠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ㅁㅌ 대실해서 애 내려놓고 

저는 근처 카페나 가있으려고 했는데

침대에 눕히는 순간 아기들의 등센서마냥 눈이 번쩍 뜨여서 얘기하다가 그냥 같이 누워있기로 함.

그러다가 저는 잠깐 잠들었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깨보니까 

제 하의가 벗겨져있고 그친구는 제 물건을 입에 물고 있더라구요?

겁나 당황해서 으어어어~!!! 하면서 몸서리치다가 벽에 머리박고 그친구는 웃고 ㅠㅠ

이게 뭔짓이냐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남자가 깡도 없냐는 말에 삘받아서 그뒤로는 다들 아실테니 생략...

원래 술마시면 잘 안서는 편인데 그날따라 몸안의 힘이 다 그곳으로 가더라구요.

역시 피임에는 칼같은지라 ㅋㄷ도 끼고 해서 임신걱정은 안해도 좋고...

막상 ㅍㅍㅅㅅ를 한뒤에 좀 어색했는데 기왕 한거 저녁먹고 커피마시고 집에 바래다 주고 왔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177 랜챗 썰 풉니다 썰은재방 2016.06.01 86
78176 [썰만화] 여친이랑 동거중인데 강아지 때문에 헤어지게 생긴 썰만화.manhwa 뿌잉(˚∀˚) 2016.06.13 86
78175 무당 될뻔한 친구 이야기 참치는C 2016.06.14 86
78174 여친한테 우리 헤어지면 안돼? 했는데 썰은재방 2016.06.29 86
78173 [썰만화] 선배한테 선톡 보낸 썰만화 뿌잉(˚∀˚) 2016.07.01 86
78172 어플에서 폭탄만난후 먹튀당한 썰 참치는C 2016.07.03 86
78171 목욕탕 사우나에서 죽을 뻔 한 썰만화 썰보는눈 2016.07.11 86
78170 SNS에 빠진 여친과 데이트 하는 썰 만화 뽁뽁이털 2016.07.12 86
78169 여자한테 첫고백 받은 썰 동치미. 2016.07.14 86
78168 예비군가서 미친놈들 본 ssul 참치는C 2016.07.23 86
78167 귀신들린집 (펌 ,난 이거다고 소름졸라 돋았다) 1 참치는C 2016.07.29 86
78166 외박하는 소개팅 처자 썰 동치미. 2016.08.01 86
78165 스승의날때 옛날선생님 찾아간 썰 뿌잉(˚∀˚) 2016.08.19 86
78164 일본인 남자친구 썰 동달목 2016.08.24 86
78163 동기누나 가정 파탄 낼뻔 했던.Ssul <5> 먹자핫바 2016.08.28 86
78162 연상 누나 경험담 1 참치는C 2016.09.08 86
78161 신앙심 깊은년하고 사귀었다가 존나 골깐 썰.ssul 먹자핫바 2016.09.13 86
78160 군대에서 오피갔다가 조선족 만난 썰 먹자핫바 2016.09.21 86
78159 학교 사모임에서 만난 9살 연상 누나 썰 먹자핫바 2016.09.27 86
78158 고딩때 선배 응딩이 쓰다듬은 썰만화 뿌잉(˚∀˚) 2016.10.04 8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