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때가 왔습니다. 여름은 참으로 위대했습니다.
해시계 위에 당신의 그림자를 얹으십시오.
들에다 많은 바람을 놓으십시오.
마지막 과일들을 익게 하시고
하루 이틀만 더 남국의 햇빛을 주시어
그들을 완성시켜, 마지막 단맛이
짙은 포도주 속에 스미게 하십시오.
지금 집이 없는 사람은 이제 집을 짓지 않습니다.
지금 고독한 사람은 내일날도 오래 고독하게 살아
잠자지 않고 읽고 그리고, 긴 편지를 쓸 것입니다.
바람에 불려 나뭇잎이 날릴 때, 불안스러이
이리저리 가로수 길을 헤맬 것입니다.
< R.M. 릴케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607 | 좆고딩때 사회봉사한 썰만화 | ★★IEYou★ | 2016.12.16 | 30 |
21606 | 소심남의 복수 | ★★IEYou★ | 2016.12.16 | 23 |
21605 | 고등학교때 여선생님 심부름하다 일어나버린 썰 1편 | ★★IEYou★ | 2016.12.16 | 117 |
21604 | 쫌생긴 남자의 반전 썰 | 참치는C | 2016.12.16 | 65 |
21603 | 원룸의 비애 썰 | 참치는C | 2016.12.16 | 69 |
21602 | 브금) 후기가 점점 궁금해지는 썰.jpg | 참치는C | 2016.12.16 | 51 |
21601 | 바이섹슈얼(양성애자) 여친 만난 썰 1 | 참치는C | 2016.12.16 | 100 |
21600 | 나 이등병 1호봉때, 개같이 쳐맞은 ssul. | 참치는C | 2016.12.16 | 30 |
21599 | 겜하다 만난 유부녀랑 ㅅㅅ한 썰 | 참치는C | 2016.12.16 | 240 |
21598 | 취직이 힘든 준영이 만화 4화 | 뿌잉(˚∀˚) | 2016.12.16 | 15 |
21597 | 전화박스 공감 만화 | 뿌잉(˚∀˚) | 2016.12.16 | 13 |
21596 | [썰만화] 여자애가 아빠 X액 먹은 썰만화.manhwa | 뿌잉(˚∀˚) | 2016.12.16 | 141 |
21595 | [썰만화] 어릴 때 친구네 누나 안마하는 썰만화 2 | 뿌잉(˚∀˚) | 2016.12.16 | 137 |
21594 | [썰만화] 27살 솔로가 여자한테 처음 대쉬해본 썰.manhwa | 뿌잉(˚∀˚) | 2016.12.16 | 67 |
21593 | [19+] 아이돌의 이중생활 | 뿌잉(˚∀˚) | 2016.12.16 | 250 |
21592 | 여자들 노화 빠른거 보고 깜놀한 썰 | 동치미. | 2016.12.15 | 116 |
21591 | [ㅄ인증]오늘 메이플 접었다 | ㅇㅓㅂㅓㅂㅓ | 2016.12.15 | 40 |
21590 | 10년 만에 만난 여자친구 썰 1 | ㅇㅓㅂㅓㅂㅓ | 2016.12.15 | 64 |
21589 | 오징어 일기 만화 3 | 썰보는눈 | 2016.12.15 | 19 |
21588 | 오빠 나 이거 처음 봐 | 썰보는눈 | 2016.12.15 |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