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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무용과랑 사귄썰 10편

동치미. 2016.11.11 08:54 조회 수 : 132

비도오고 일하기싫은데 썰이나계속풀어볼께ㅋㅋ
꿀직장ㅋㅋㅋ


이어서...


아침에눈떠보니 이년이 밥을하고있더라고 어제넘좋았다며 된장찌게해주겠다고 하더라고

난 혼란스러웠어 이관계를 이렇게 정리하고싶지도않았고 어떻게 얘기를꺼낼지 무슨얘기를할지 어제와는 다른 정체성에 너무혼란스러웠어

난 무표정으로 밥 다 먹고 씻고 나오니까 이년이 컴터하더라고 얼핏보니까 싸이하는거 같더라고 순간 어제의살인충동이 다시 치밀어오르기 시작했어

내가보고있는걸아는지 연습간다며 창닫아버리고 나가더라고
난 좀더 확실할 필요가있다고 생각하고 이년 비번을 알아내서 치밀하게 증거를 뒤져야겠다고 계획했지

비번을알아내는 가장과학적인방법을 쓰기로했지 로긴할때 뒤에서 몰래보는 첨단기법을...ㅋ

어렵지않게 집에와서 컴터킬때 뒤에에서 어슬렁가리다 슬쩍보니까
이름끝자영문에 폰번호 중간 자리더라고 무식한년ㅋ

난 밤에 이년자고있을때 몰래 이년싸이를 뒤지기시작했지 남자랑 찍은사진 존나많어ㅆㅂ 내친구민수놈이랑 같이찍은사진도 있더라고 나랑사귀기전에

오크놈이랑 둘이만난지 일년도 안된거같은데 사진도많고 놀러도 많이다녔더군 괜히 군대간오크놈한테 미안한맘이 들더라 선배예비역으로써
짬밥먹으면서 뺑이치는데 지여친이 나랑 이러고있는걸 전혀 모르는거 같더라고 마녀 같은년 군바리한테 아주몹쓸짓을...잠시나마 오크놈한테 동질감이생겼고

난 이막장을 그만끝내야겠다 결심하고 이년자고있는 와중에 이년짐을 하나하나싸기시작했어
짐이라해봤자 옷 생활용품이끝

의자에 앉아 자고있는 이년을 바라보며 뜬눈으로 오만가지생각으로 밤을새고 아침에 눈뜨기를 기다렸지
드뎌 7시쯤 이년이 눈을비비며 침대에서 일어나더니 나를보며

"오빠 밤새 겜한거야?

그러더니 내옆에 지짐들을 확인하더니 나를 침대에앉은채로 바라보았고 방안에 정적이 흐르기 시작했지...




11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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