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약 7년동안 노래 못한다는 종류의 욕은 다들은 새끼임
(시끄럽다,목소리병신이네,안올라가네,노래존나못하네,듣기싫다,음치네,박치네 등등등..)
근데 노래하는게 넘 좋고 즐겁다며 고1땐가 통기타 하나 사서 지방에 틀여박혀서 노래만 부르는 베짱이새끼
걔가 그동안 녹음한 파일들을 보여줬는데 약 5기가쯤 되더라(파일 하나당 30초정도?) 녹음안한거 합치면 몇배는 될꺼고..
작년 여름까지 실력은 그대로 ㅋ
그러다가 어느날 보니까 어? 존나 좋아진거야 갑자기
뭐 어떻게 한거냐고 물어보니까
노래하는 방법을 지금까지 100번정도 바꿔봤는데 101번째에서 느낌이 오더랜다
그소리 듣고 이새끼 얼마나 괴물새낀지 감이 오더랔ㅋ
이새끼 음악한다는 소리 듣고서는 속으로 '나보다 노래 못부르는 니가?' 이랬었는데
진지하게 내 삶을 돌아보는 계기였음
재능이란 뭘까
어쩌면 이런 게 재능 아닐까
저 정도로 즐길 수 있다는게..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169 | 고등학교때 남자화장실에서 떡치는 소리 들은 썰 | 먹자핫바 | 2016.12.01 | 284 |
21168 | 3년 알고 지낸 누나와의 썰 | 먹자핫바 | 2016.12.01 | 109 |
21167 | 1년동안 다닌 카센터가서 멘붕 .ssul | 먹자핫바 | 2016.12.01 | 72 |
21166 | 친구 여동생 썰 | 뽁뽁이털 | 2016.12.01 | 193 |
21165 | 아가미 | 뽁뽁이털 | 2016.12.01 | 29 |
21164 | 빡촌에서 아다 뗄 때 창녀가 칭찬해줬다.manhwa | 뽁뽁이털 | 2016.12.01 | 264 |
21163 | 나쁜남자보단 착한남자한테 고백한 썰 | 뽁뽁이털 | 2016.12.01 | 33 |
21162 | [썰만화] 목욕탕에서 빨개벗고 싸운 썰만화 | 뽁뽁이털 | 2016.12.01 | 141 |
21161 | 19) 오빠한테 걸린 썰 (하) | 뽁뽁이털 | 2016.12.01 | 306 |
21160 | 후배와 후배위 했던 썰3 | gunssulJ | 2016.12.01 | 313 |
21159 | 서울,대구,부산 안마 후기 썰 | gunssulJ | 2016.12.01 | 139 |
21158 | 날 좋아해주는 여자와 ㅅㅅ한 썰 | gunssulJ | 2016.12.01 | 309 |
21157 | 고딩때 여동생이랑 ㅅㅅ하다가 친구들한테 걸린 썰 | gunssulJ | 2016.12.01 | 486 |
21156 | (펌) 택시기사 바가지요금 썰.ssul을 가장한 .jpg | gunssulJ | 2016.12.01 | 35 |
21155 | 포커치다 첫경험한 썰 2화 | ★★IEYou★ | 2016.12.01 | 294 |
21154 | 야유회 여직원 SSUL 만화 (上) - by Alps302 | ★★IEYou★ | 2016.12.01 | 155 |
21153 | 썸은 자전거를 타고... | ★★IEYou★ | 2016.12.01 | 21 |
21152 | [썰만화] 비키니 여대생한테 구조받고 발기한 썰 만화 | ★★IEYou★ | 2016.12.01 | 201 |
21151 | 흑누나 경험 썰 | 동치미. | 2016.12.01 | 612 |
21150 | 포경수술하다가 노래한 썰 | 동치미. | 2016.12.01 | 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