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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일보 만평 클라스 ㄷㄷ

데기라스 2016.11.20 17:49 조회 수 : 4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일 전 ㅈㅅ일보 만평


[단독] 이인규 “국정원, 노무현 수사 내용 과장해 언론에 흘렸다”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57·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사진)이 “2009년 노 전 대통령 수사 내용 일부를 과장해 언론에 흘린 건 국가정보원”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전 부장은 경향신문과 만나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받은 명품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는 언론보도 등은 국정원 주도로 이뤄진 것”이라며 “검찰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 내용으로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박 전 회장으로부터 회갑선물(시계)을 포함한 금품을 받은 혐의로 2009년 4월30일 대검 중수부에 소환됐다. 다음달 일부 언론은 ‘권 여사가 선물로 받은 1억원짜리 명품시계 두 개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노 전 대통령이 검찰에서 진술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언론의 대서특필 후 열흘 만에 노 전 대통령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후략)


입력 : 2015-02-25 06:00:07수정 : 2015-02-25 07: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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