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마다 함께 했던 대학교 동창
그 친구의 어머니가 에네스를 아들처럼 대해 주셨는데,
암으로 인해 갑자기 위독해 지신 친구의 어머니
위독하신 상태에서 계속 에네스에 대해서 계속 물어 보셨던 어머니.
에네스는 당시 터키에 있어서 병문안도 갈 수 없는 상황이였고,
한국에 왔을 때 친구에게 전화해서 지금 도착했으니 내일 가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어머님이 그 날 돌아가셨다네요.
장례식장에 갔을 때, 든든하게 서 있던 친구가
에네스를 보자마자 미친듯이 울면서
"엄마 에네스 드디어 왔어요"
"빨리도 왔다 이 새.끼.야"
라고 얘기할 정도의 절친....
고맙고 미안한 에네스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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