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에 있던 일을 하나 던져주겠음.
내가 고3 때 ㅅ욕을 줄여가면서까지 열공해가지고 다행히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했음.
그리고 작년에 여친이랑 헤어지고 몇명의 여자를 만나고 그 중 몇 명이랑은 또 했음.
물론 그 여자들이 아니라 가끔 ㅇ나잇도 몇번 있었지.
그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ㅇ나잇을 말해주려고햄
때는 바야흐로 5월, 내가 가장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클럽인데
그 날은 과동기가 하도 가자고 졸라가지고 결국 이태원 클럽으로 갔음.
(사실 얘가 클럽가면 옷사준다고ㅋㅋ청담동 사는 친구임.
약간 호구 허우대는 좀 멀쩡한데 뭔가 2%부족해서 인기가 있을랑 말랑 해
그래도 나는 고딩때부터 웨이트하고 자세교정으로 숨어있던 키 2cm를 잡아서 과에서 좀 유명해ㅋㅋ)
여튼 15만원어치 옷을 받아쳐먹고 이태원으로 향했지.
확실히 ㅅㅂ 노는 형누나들이라 다르더라.
나는 겉으론 안그래도 이런 분위기가 존나 낯설어....
간덩이가 조마내가지고 근데 얘는 좀 와밨대? 자연스럽게 잘 놀더라고.
그래서 나도 마치 100번정도 와본냥 사람들 사이로가서 부비부비 댄스댄스를 시작했어.
이래뵈도 나 춤 좀 추거든 가수 준비했던 사람이라니께
한눈에 이 사람들 요즘 추는 춤을 파악하고 대충 따라추니까 몇명 여자애들이 꼬이더라.
근데 존나 퇴폐적이라 부담스러워가지고 그럴 때마다 자리를 피했지.
그러다가 한 백인여자랑 엮인거야.
몸매가 카메론 디아즈 생각하면 되는데 외모는 그냥 누굴 닮지 않았는데 그냥 예버 많이.
그렇게 한참 이 여자랑 부비부비 하는데 확실히 신선하니까 꼴리더라.
근데 내가 회화가 안되거든......그래도 대한건아 일단 hey 라고 소리쳤지
못들었나 존나 열심히 춤만 추길레 다시 hey!!
그러자 이제서야 들었는지 날 쳐다보면서 하는 말이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한국말 나보다 잘해
하여튼 존나 추파 던져서 결국에 나와가지고 mt로 향했음.
되게 예쁘고 신선했지만 외국인이랑 엮이는건 좀 그래서 ㅇ나잇하려고 신상도 안 물어봤지.
이름만 물어봤어. 성 첫글자가 k야 하여튼 k 얘랑 ㅁㅌ가서 딱 하기 시작하는데 와..................
입으로 해주는게 확실히 좀 달라.
그냥 느낌이였는지 모르지만 입으로 해줄 때 쌀 뻔한거 전여친이랑 다음 k가 처음이였음.
하여튼 내 알이랑 후장 주변도 막 ㅇㅁ하는데 나 그 때 후장 ㅇㅁ 처음 받아봤음............
느낌이 오묘한데 좀 더럽더라 ㅅㅂ 그 이후론 절대 안 받아 ㅡㅡ
이제 내가 ㅇㅁ해주려는데 ㅂㅈ가 진짜 꺌끔해.
ㅇㄷ에서만 보던 그런 그거였어. 하여튼 뭐 그렇게 ㅇㅁ를 하고 시작했지.
뭐 이다음부턴 상상에 맡길게.
근데 확실히 얘가 서양쪽 애들이랑 경험이 많은지 좀 크긴 하더라.
그래도 잘 느끼긴 했지만
그렇게 한 두번? 더하고 아침에 나 먼저 빠져나왔음ㅋㅋㅋ
그리고 무슨 일 있었냐는 듯 나는 열심히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지ㅋㅋㅋ
근데 ㅅㅂ.........................
학교에서 k랑 마주친거임!!!!!!!!!!!!!!!!!!!!!
알고보니까 우리 학교 어학당 다니는 애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떄 진짜 개멘붕왔었는데 k도 나를 ㅇ나잇으로 생각했었는지
그냥 서로 프라이버시 지켜주자 하고 그냥 지나칠때마다 인사하는 그런 사이로 남았음
지금은 확실히 k가 테크닉은 좋았는데 난 그래도 한국여자가 좋더라~~
내 정서랑 딱 맞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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