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좋지 못한 쪽으로 말입니다.
그와 같은 팀에 있던 한 선수의 표정
타이탄: 외국 진출이 유일한 길입니까?
두웨이: 사실 2002년 월드컵 뒤에 외국 진출을 해야 겠다는 충동을 느꼈습니다. 브라질전에서 호나우두를 비롯한 브라질 선수들은 너무 강하고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나는 청대에서 카카와의 시합을 준비했는데 그때 나와 그의 차이는 지금과 같이 크지 않았습니다. 말하자면 젊은이에게 성장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돌아온 후 나는 외국 진출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또 한명이 나를 몹시 자극했는데 그가 박지성입니다. 아시아 청소년 대회에서 나는 그가 나보다 결코 강하다고 느끼지 않았었고 우리는 한국 팀을 이겼습니다. 박지성은 그를 좋아하고 그에 대해 잘 아는 히딩크를 만나서 외국에 진출하는 아주 좋은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그는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을 했습니다. 나의 해외 진출의 어려움은 위험이 크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월드컵을 겪은 후 이미 외국에 진출해야 겠다는 충동을 통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나는 발전할 여지가 큽니다. 지금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되도록 빨리 출국하는 것입니다.
타이탄: 많은 사람들이 유럽 리그에서 아시아 출신 풀백은 맞지 않는다고 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보시나요?
두웨이: 사람들은 나에게 리웨이펑이 돌아왔는데 당신의 하드웨어가 비교됩니까? 라고 질문합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사람마다 자신의 장기를 가지고 있고 특징이 다릅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는 키가 큽니다. 그러나 출중한 아시아 선수라도 유럽에서 발전하려면 실력 이외에 기회가 필요합니다.
만약 히딩크 감독이 없었다면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내가 정말로 만약에 유럽 축구에 적응할 수 있다면 나도 외국 진출 후 화려하게 나의 뜻을 이루고 기뻐서 놀랄 일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출국 전 이런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Q. 앞서 큰 무대로 진출한 동양인인 박지성, 이영표 등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
A. 그다지 출중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히딩크 감독을 만나게 된 것이 빅리그 진출의 계기가 된 것 같다.
Q. 명문 셀틱 FC에 입단했는데, 더 큰 꿈이 있는가?
A. 박지성처럼 환경이 좋아서 쉽게 큰 무대를 가는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셀틱에서 더욱 노력하겠다.
Q. 유럽 무대에서의 성적은 기대한다면?
A. 내 신체 조건(187cm)이 좋아서, 유럽에 나가더라도 밀릴 것이 없다. 오히려 유럽에 알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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