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중간에 이상생기면 작업관리자,시스템 관리자한테 문의하라고 떴잖아.
근데 내가 시발 호구라서 진짜로 내 컴퓨터만을 담당해주는 관리자(영화에서 보면 요원복입고 블루투스 이어폰 끼고 해커같이 컴퓨터 만지는 사람)가 있는줄 알고 마이크로 소프트사에 오류 보고 하고 상세 설명에 우리집 주소 쳐넣고 기다렸거든.
엄마한테는 손님온다고 감귤쥬스좀 부탁하고ㅎ
하지만 몇시간. 심지어 하루. 일주일을 기다려도 안와. 하루 지났을때는 "아 외국기업이라 비행기타고와서 늦는구나."라고 생각했거든.
물론 감귤주스는 내가 마심
그래서 당시 컴퓨터를 샀던 삼성AS센터에 전화해서 작업관리자 언제 오냐니깐 여자 상담원이 네? 네? 이러더랔ㅋㅋㅋㅋ시발
다행이 무상 AS남아있어서 샘숭직원이 공짜로 포맷해주고 갔지만 시발 그때만 생각하면 거지같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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