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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작년 겨울 이었다 12월 초쯤

돛단배 존나게 해도 여긴 지방이라 엮이기가 존나 어려웠다

그러다가 같은 지역으로 보내기로 계속 하다가 "어깨 많이 아프지" 일케 보냈다

"무서워하지마" 답장이 오고 무섭긴 뭐가 무섭냐고 나 안마 잘해서 주물러 줄라고 그런식으로 말했다

재수도 좋게 같은 지역이었다 나이도 동갑

갑자기 살이 많이 쪘다가 만나기를 존나 꺼려하는거다

겨우겨우 꼬셔서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일이 많아서 펑크 그 담에도 일이 많아서 펑크

두번 뺀찌 먹으니까 이년이 안 만날라고 하더라 아 물론 전화는 매일했다

그러다가 만났다 돈도 ㅅㅂ 월급 받기전이라서 간당간당 했다

만났는데 그냥 조금 통통 이정도였다 겨울이라 위에는 칭칭 싸매고 나와서 찌찌 크기는 못봤다

밥 먹을라고 하다가 그냥 술집에가서 안주 몇개 시켜서 먹기로 하고 술집 입성

근데 이년이 술을 안 먹는거다 차 가져왔다고 

알고보니 같은 지역이 아니라 바로 옆 지역인거다 그래봤자 30분 거리지만

그 느낌있잖냐 오늘 아니면 못 먹을거 같다는 느낌

전에 얼핏 남자 친구랑 안 좋게 헤어졌다고 들은게 기억이 나더라 ㅋㅋ

그래서 남자친구랑 왜 헤어졌냐고 하니까 그때부터 술 먹기 시작 ㅋㅋ

술 먹으면 집도 못 가겠다 딱이다 싶었지

들어보니 맨날 남자친구 뒷바라지 해주고 그랬는데 회사 좋은데 취직되서 차였단다 쯧쯧

남자친구 빨래도 해주고 그랬다는데 좀 불쌍했다

위로 해준답시고 이빨 졸라까고 너는 이쁘고 맘이 착해서 꼭 좋은 사람 만날거라고 계속 얘기해줬다

웃긴얘기도 해주고 ㅅ드립도 쳤다 분위기는 절정이었다

그러다가 다른 모습도 좀 보여줘야겠다 싶어서 술 마시는 노래방 가서 안주좀 시키고 노래 한곡 해줬다

이때 이년이 날 보는게 달라지더라

한시간 좀 넘게 노래방에서 놀다가 우리동네에 자주가는 ㅁㅌ 갔다

이년이 못 하게 해서 안마해줄려고 그러는 거라고 하고 벗겼다

벗겨보니까 찌찌가 크더라 꽉찬 비컵정도 처지지도 않고 탱탱하더라

샤워하고 ㅇㅁ하는데 물이 그냥 콸콸하더라 냄새도 안나더라

첨에 올려 놓고 하다가 뒤치기 하니까 죽을라고 하더라 지 ㅅㅇ소리가 민망한지 지 입을 지가 막더라

다시 정상위 하는데 이년이 내 목을 잡고 내 찌찌를 존나 빨더라

진짜 흥분되서 쌀거 같다고 하니까 안에다 하란다

이때 벌써 새벽 세시더라

출근해야되서 알람 다른때 보다 삼십분 일찍 맞춰놓고 일어나서 한번 더 하고 회사 통근버스 타는데 까지 차로 태워주더라

어플로 여자 만날때 나름대로 노하우는 사진 내꺼 안 보여주면서 무조건 못 생겼다고해라 아 물론 진짜 못 생긴놈들은

기대도 하지마라 키좀 되고 얼굴도 ㅍㅌㅊ이상은 되야된다

그리고 여자가 못 생긴거 같아도 무조건 이쁘다고 해라

이쁘던 안 이쁘던 여자는 여자 칭찬해주는거 무척 좋아한다

글고 사진보다 더 이쁜 애들도 있더라 지금 이애가 딱 그 타입

옷은 깔끔하게 입어라 청바지에 티 입는다는 새끼들은 바라지도 말고

요즘 날씨에는 깔끔한 면바지에 단화 남방 이런 조합이 좋다 물론 슬림핏

내가 185/78 인데 이렇게 입으면 개간지난다

지금은 돛단배 안 한다 아니 못한다 해적되서 ㅅㅂ

요즘은 ㅅㄹ넷 활동한다

여자는 분위기에 따라서 니가 ㄸ먹을수도 있고 못 먹을수도 있다

안 겪어본 상황이라도 여자말을 잘 듣고 리액션을 잘 해줘라

여자는 마음이 넘어오면 몸은 그냥 넘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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