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와우에서 남친 만난 썰

먹자핫바 2017.07.17 16:48 조회 수 : 35

요즘 감기때마 아파서 생각만 늘어서 써봄

난 흔히 겜못하는년임
대격변에 와우라는 겜을 시작함
마영전 망겜하다가 와우라는걸 해보니 신세계더라

좆나잼땅...하면서 사제로 차곡차곡 렙업을 햇지 그러다가 아웃랜드 드디어 입성
황천비룡이라눈 날탈에 대한걸 알게됫다
어 근데 씨발 날탈을 얻으려면 선퀘를 해야댄대 근데 정예퀘야

와우퇴물겜 해본놈들 알겟지만 와우 필드에 사람 드럽게없음 앗ㅅㅍ발 혼자서 할수밖에 없엇지 존나 욕하면서 내 소심멘탈이 아우성 쳣지 .. 난 시벌 게임도 못하고 할줄아는게 머징 하면서 자학하면서 무덤옆에서 고민하고 잇눈데

엔피씨옆에 왠.용한마리가 잇는거야 와우에 술사가 잘없잖아 난 술사라는 직업응 첨봣움 ㅋㅋ 우와 좆나쎄보인다 생각하면서 돠달라할까 고민만 한시간핸거 같다... 현실에서도 아싸라 겜에서도 아싸라서 아무한테나 말 못검 ㅡㅡ


암튼 한시간동안 서성이다가 결국 돠달라고 귓함ㅋㅋ 첨에 왠 좆뉴비 트럴남캐가 찌질거리니 머뭇거리더라 ㅎㅎ 그리곤 ㅇㅋ 하면서 퀘몹 한대 톡 치니까 뒤지더라 시발 사실좀 허무햇음


그렇게 아 와우엔 좋음사람도 잇구나 하면서 렙업을 계속햇지 .. 드디어 리분레벨 입성하게됨 ...그러다 길드에 들어야겟다는 생각이 들더라. 난 솔직히 파워하고 병맛 나는 이름 좋아함 ㅋㅋㅋ 


그래서 오그리마 힘골에서 존나 눈팅하면서 이쁘면서도 파워짱쎈 길드 이름을 찾앗지

한 일주일은 렙업안하고 길드이름만 본거같음 ㅡㅡ 어 그러다가 존나 멋잇는 길드이름이 보임 ... 아싸새1끼라 사람 많은것도 안좋아하는데 사람수도 적당함 ㅋㅋㅋ 존나 전정실에 일일이 검색해가면서 결정햇음 ㅋㅋ


아 맘에드렁 하면서 길드 하나를 정햇지. 딱 내가 원하는 파워하면서도 적당히 병맛나 보이고 길드이름도 이쁘고 사람후도 소수임ㅋ
히히히 하면서 길드명단 보는데 명단에 파란색으ㅗ로 존나 익숙한 아이디가 보이는거야 .. 호곡 하면서 보니까 그때 어둠달 골짜기에서 봣던 아이딘거야... 아 손나 멋졍 하면서 봣던 그분..


헉 이길드 정말 꼭 들어야겟다 생각들더라..

누구 길드명 하니까 길드에 세명이 잇더라
그중하나에 귓햇찌

안녕하세여 (어떤술사)님이 넘 친절하구 좋아서 길드에 대해 이미지가 참 좋아서 그러는데 가입좀 할수 잇겟냐 햇더니
귓햇던 죽박님이 손나 웃으시더라
후에 안거지만 이 길드 사람들은 다 실친분들이엇움


아무튼 손나 ㅋㅋㅋㅋㅋㅋ거리시면서 날 길드에 넣어주시더라.. 그땐 그 술사님 안계셧음



다음날 내가 렙업하는데 그 술사님 접속하심
그 길드가 원래 유입운 없엇던 모양이더라
날 보자마자 헉 .. 하시더라고 ㅋㅋㅋ 나도 넘.반가워서 암녕하세여 ... 하고 ㅋ



첨엔 이술사분(걍 고술이라 쓸게이젠) 존나 뭔가 차도남이엇음 말걸면 맨날
.... 막 점만 찍어대서 아 못친해지겟다 싶엇는데 길드 동접률이 좋질 안아서 항상 고술이랑 나만 잇더라
뭐 물어볼.사람은 없고해서 맨날 이님한테 물어보가가 친해짐 . . .




좀 친해지니까 속이야기까지 하게되더라
진지한이야기 까지 막하게되니까 난 특히나 아싸라서 나한테.잘해주면 손나 조아하는데
아 왠지 이 고술 특별하게 느껴지더라
솔직히 내딴엔 티안나게 한거같은데 후에 고술이 말하길 존나 티낫나고 함
암튼 그정도로 존나 따라당김 ㅋㅋ


(여담이지만 학교 오빠중에 와우 같이하던 오빠잇엇는데 자꾸 씨발 고술이랑 이야기하고잇으면 존나옆에서 깔짝대서 존나 걸림돌이엇음 결국엔 나한테.고백해버려서 시벌 현실에서 ㅂㅂㅇ 하게됨)




그러다가 결국은 현실친목까지 해버림.ㅋㅋㅋ
내나이 그때 22살이고 이분은 27이셧음 ㅋ
난 사실 연상을 존나존나손나시벌 좋아해.. 아 실제로봣는데도 외모도 넘 이쁘고 조앗슴 ㅋㅋ 푸근한 오빠같앵 ... 무엇보다 씨발.난 개호구년으로 생겻는데 그케 거부감 안느끼고 잘 대해 주더라 ..

이후러도 몇번 더 만나고 전화도 자주하고 .. 근데 자쥬보진 못햇음 ㅋㅋ 난 부산사람이고 그뷴은 대구사람임ㅋㅋ



그러다가 결국 사귀게 됫움 ㅋㅋㅋ 난 22년동안 누구한번 못가겨본 병신년인뎈ㅋㅋㅋㅋ 아 이오빠 손나 경험이 많은건지 사귄날.저녁에 존나 헉 시방 키스라능겅 첨 해봄 .. 어시벌 혀 .. 혀.. 혀 ...
아시발 지금 도 키스하규 싶다 ...
아무튼 사귄지 이백일 이제 좀 넘엇는데
시발 내운명 결혼도할꺼임 내첫아다를 이사람한테 때인게 넘 좋다


겜에서 시작된 인연이라고 좀 인식이 안좋을 수도 잇는데 아 나 진짜 너므 사랑함 ...


이만 몸이 피곤해서 글 줄이겟음 ㅋㅋ 아시발 3주동안 못밧음 난잔다 안녕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837 쇼핑몰에서 성범죄자된 썰 뿌잉(˚∀˚) 2017.08.05 41
28836 [썰만화] 랜덤채팅에서 초딩 만난 썰만화 뿌잉(˚∀˚) 2017.08.05 69
28835 [썰만화] 남학생과 과외한 여대생 썰만화 1 뿌잉(˚∀˚) 2017.08.05 149
28834 [19+] 썰만화 음담패설 쩌는 누나랑 폭풍 ㅅㅅ한썰 뿌잉(˚∀˚) 2017.08.05 386
28833 편의점 알바녀랑 ㅅㅅ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7.08.04 257
28832 지나가는 사람한테 맞을뻔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7.08.04 17
28831 아파트에서 ㄸ치다 미시한테 걸린 썰 ㅇㅓㅂㅓㅂㅓ 2017.08.04 247
28830 술집에서 헌팅한 썰 2 ㅇㅓㅂㅓㅂㅓ 2017.08.04 61
28829 말 한마디에 여친이랑 헤어진 썰 .ssul ㅇㅓㅂㅓㅂㅓ 2017.08.04 24
28828 담배피는 잔챙이 고삐리들 훈계한 썰.ssul ㅇㅓㅂㅓㅂㅓ 2017.08.04 25
28827 서로 못산다고 속이고 소개팅한 썰 2 ㅇㅓㅂㅓㅂㅓ 2017.08.04 38
28826 룸녀랑 일년간 만난 썰 ㅇㅓㅂㅓㅂㅓ 2017.08.04 138
28825 고전) 이마트에서 푸대접받은 썰 .ssul ㅇㅓㅂㅓㅂㅓ 2017.08.04 25
28824 강남 접대받은 리얼 후기 썰 ㅇㅓㅂㅓㅂㅓ 2017.08.04 149
28823 [썰] 펌]줘도 못먹은.ssul ㅇㅓㅂㅓㅂㅓ 2017.08.04 50
28822 장애인 여동생 만화 ▶하트뽕◀ 2017.08.04 71
28821 귀귀성님 정은이 극딜 manhwa ▶하트뽕◀ 2017.08.04 23
28820 장래희망에 AV배우라고 적어냈던 친구 썰 참치는C 2017.08.04 79
28819 노래방에서 사기당한 썰 참치는C 2017.08.04 39
28818 남자샤워실에 침범한 여고딩 누나 복수한 썰 참치는C 2017.08.04 14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