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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학부 여선배가 유혹한 썰

먹자핫바 2017.08.15 16:50 조회 수 : 248

대학교 일학년때(98학번) 일어난 제 이야기고 실화입니다.
 
지방에 있는 3류라고 하기에도 부족한 대학에 입학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술을 마셨는데..
한날은 복학생 선배 형이 너 좋다는 동기가 있는데 한잔하자고 하더군요..
 
당시 그선배는(96학번) 1학기 끝나고 입대해서 제대하고 2학기 복학생...고로 1학년
그 여선배는 형하고 동기이지만..3학년(96학번)..
 
여차저차해서 여자둘 남자셋 5명이 술먹게 되었는데..
 
술자리 가서 처음봤는데 예전부터 오가다 보이던 선배였음..
조금은 눈에 띄는 스타일..외모보다 키때문이였을지도...
내키가 180 조금 넘는데 나 좋다는 선배 만나 보니 키가 173~4는 되는듯..
얼굴은 조금 빠지지만...왁구는 나오는 스타일이였음..
 
암튼 1차를 복학생 형이 쏘고..
2차 노래방 나랑 친구랑 돈걷어내고 3차에서 왕게임하며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었음!!
물론 술자리 있던 사람들이 눈치껏 그 누나와 나를 엮으려는 분위기...ㅡㅡ
왕게임하며 끈적해질대로 끈적해진 상황..
 
그렇게 술자리가 끝나가는데 대충 계산해도 돈이 부족한상황....
 
지방에 있는 대학이다 보니...
50프로 이상이 자취 2~30 프로는 기숙사 나머지 통학..요런 구조였음..
나도 자취했고 그누나도 자취했는데..
 
그누나가 자취방에 돈있다며 가지고 오겠다고 함..
문제는 혼자가기 무섭다고 친구(여)보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같이온 누나가 또 나랑 엮어서..
XX랑 같이가면 되겠네...(지금생각하면 참 고마운 누나!!ㅋㅋㅋ)
 
결국 둘이 자취방에 가게되었는데..
방금전까지 왕게임하며 얼음도 입으로 주고 받고 별짓 다했는데도 어색하더구만..
그렇게 어색함속에 어느덧 누나 자취방에 도착했음..
침대 머리맡에 올려둔 가방에서 돈꺼내려고 침대위로 기어가다 말고 힘들다며 눕더니..
현관에 신발신고 대기중인 나를 처다봄..
 
뻘쭘..(당시 경험이 한여자와 두번한게 다였음)
 
빨리 가요 누나 사람들 기다려요..했더니
들어와....어차피 술 남아서 괜찮아 기다리겠지뭐 돈도 없는데..ㅋㅋㅋ
이러면서 침대에서 내려와 냉장고 물꺼내줌..
 
책상의자에 앉아서 물마시고 또다시 정적...
 
아씨바...
지금 생각하면 대충봐도 내가 뭘해야 하는지 알겠는데 그땐 왜그리 용기가 없던지...ㅡㅡ;;
 
의자에 앉아 모지리같이 눈깔굴리고 있는데 지 어릴때 사진이라며 침대에 있는 액자 집어듬..
가까이 사진보러가서 침대에 걸터 앉음..
진짜 엄청난 용기 내서 옆에 나란히 누움..
 
누나가 천장 방향으로 휙 돌아 누어 말없이 올려다봄!!!
고개 살짝 내려 뽀뽀 쪽 하고 고개들려는데..
이누나가 목을 휘감고 끌어안음..
 
딥키스시작...
이누나 밑에 있어서 내침이 넘어가는지 침을 꿀꺽꿀꺽 마시는 소리가 다들림..ㅋㅋㅋㅋ
 
 
뭐 이후상황은 뻔하지..
 
가슴에 손가고 바지속에 손 넣으러니 살짝 저항하고 결국 봉인해제!!
 
이미 여자 자취방 분냄새에 흥분모드여서 그런지 쪽팔릴만큼 짧은시간에 질내사정ㅠㅜ
 
둘다 정신차리고 술집까지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집가는길에 '누나 이따 술자리 끝나고 잠깐 봐요~'하고 술집 도착
 
야 니네 뭐했어 왤케 거기 갔다 오는데 오래걸려!!
 
대충 얼버무리고 술자리 끝나고 각자 자취방으로 해산..
 
나도 자취방 가는척하고 누나 자취방으로 고고!!ㅋㅋㅋ
(당시에 pcs폰이 있긴 했는데 산속이라 거의 안터짐)
 
2번 더하고 잠들고..담날 모닝섹스후 점시시간 되서야 짬뽕먹으러감..
(잘기억 안나는데 둘다 학교 안간거 보면 토욜이였나봄)
 
그누나랑 사귀자는 얘기는 없었는데 공식적으로 사귀는 사이처럼 지냄..
2학기 끝나고 군휴학..휴학중에도 한번 만나고 입대....
복학했더니 졸업해서 어디가서 어떻게 사는지 모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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