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병원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었던 그녀.
한 중국인 여성이 자살을 했다. 다름 아닌 아들의 병원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서 스스로 희생한 것이다.
중국 선전 시에 거주하던 해당 여성 (63세)은 강직성 척추염에 시달리는 아들의 치료를 위해 온갖 방법을 써서 돈을 마련했지만 결국 한계에 부딪혔다.
< 방송에 출연한 Chu 씨 >
그녀의 아들 Chu는 2005년 강직성 척추염에 걸렸다. 등허리에 가해지는 막대한 고통으로 인해 그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어야 했는데,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막대한 치료비였다.
그의 어머니가 발 벗고 나섰지만 막대한 비용에 무릎을 꿇게 되었다.
그러던 중 그녀는 30만 위안 (약 5300만원) 정도의 생명 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고, 아들의 치료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졌다.
그녀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몸을 던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아들 Chu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자신이 건강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 한탄하며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의 죽음은 자살이었기 때문에 보험금이 나오진 않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한 자선단체가 기금을 마련해줘 Chu는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에디터 / 제보 : 김쫄깃 (jjolgit90134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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