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이 집으로 가던 중

신노스케의 집에서

익숙한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한다

룬의 집 강아지 보르시치가

아기 강아지 네 마리를 낳았는데

네 마리 중 한 마리만 수컷을 닮은 아기 강아지였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으로 가족들은 

화기애애했지만...

룬의 아빠가 갑자기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도착

알고보니 룬의 아빠는

돌발성 개 알레르기였고

아빠의 생명이 위험해서 

더 이상 집에서 강아지는 키울 수 없게 되었고

결국 보르시치와 아기 강아지들을

맡아줄 사람들을 찾기 시작

하지만 아빠를 닮은 아기 강아지와 보르시치는 

주인을 만나지 못했고

결국 아기 강아지와 보르시치는 보건소로 

보내기로 결정

하지만 딸은 아기 강아지만이라도

구해줘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엄마 몰래 아기 강아지랑 밖으로 도망쳐 나온다

하지만 부모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렇게 시로는 신노스케와 친구들을 만나고

신노스케 집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고

보르시치는 보건소로 떠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