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간이 좀 흐른 얘기군요
심심해서 관심사톡하다 일산사는 병원다니는 여자와 대화 나누기 시작!
처자 꽤나 심심한지 전통도 오케이하고 그날 분위기 좋았드랬쬬
마침 일산에 외근 갈일이 있어 식사나 함께하자고 불러냈음
멀리서보는데 다리는 이쁜데 얼굴이 좀 통통하고(평타 정도)
향수냄새가 진한것이 별루 맘에 안듦
식사 후 가볍게 맥주한잔하러 가자고 하는데
맥주는 마시지 않는다고 하여 소주 집으로 입성!!
난 집이 머니까 500한잔만 하고 여자는 계속 소주 흡입
어느정도 먹다보니 술안마신다고 갈구기 시작하여
나 책임지면 함께 신나게 마시겠다 라고 타협안을 제시
첨엔 거절하고 혼자 몇잔먹더니 결국 책임져 주기로 함..
자취하는데 자취방에선 절대 안되고 ㅁㅌ에서 걍 손만 잡고 자기로 ㅋㅋㅋㅋㅋㅋ
술 다 마시고 집에 잠시 들려 강아지 밥만 주고 오겠따고 함
집앞에서 계속 꼬시니 결국 자기집에서 자고 가자고 하네요
누워서 쪼물딱 거리는데 별루 싫은 반응은 없음 근데 ㅅㅅ는 안하겠다고 하네요
자기는 안하는 이유 있다고 궁시렁 거리더니 정 원하면 하는데 후회하지 말라고..
냅다 지르고 봤습니다. 근데 처자 영 반응이...
떡감이 좀 떨어지는게 아쉽더군요.. 비위약해서 강도 높은 ㅇㅁ도 잘 못한다고..
아쉽게 마치고 누웠는데.. 여자왈 "난 원나잇하는 남자랑은 두번은 안만나"
아마 오래만날 마음이 있었던 모양..
담날 일찍 출발하면서 왠지 모를 아쉬움
(자취하니 자주 먹을 수 있는데 성급했나 싶어서 후회함)
오후에 다시 연락하니 그래도 전처럼 상냥하게 연락받아 주네요
그후로도 자취방가서 열심히 하는데...
다이어트를 급하게 했나.. 살이 쳐지는게..
좋아하는 4까시도 잘 못하고
방은 복층이라 뒷치기도 수월치 않았네요..
결국 몇달 얼굴보다 연락끊었는데.. 비오는 오늘..
왠지 모르게 생각나서 한자 적어봤습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7628 | 힙합클럽 처음 간 썰 | 참치는C | 2015.08.01 | 1255 |
97627 | 힙합클럽 처음 간 썰 | ㅇㅓㅂㅓㅂㅓ | 2019.08.27 | 169 |
97626 | 힙합클럽 처음 간 썰 | 참치는C | 2016.08.27 | 146 |
97625 | 힙합클럽 처음 간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8.30 | 210 |
97624 | 힙합클럽 처음 간 썰 | 동치미. | 2018.08.28 | 90 |
97623 | 힙합클럽 처음 간 썰 | 먹자핫바 | 2020.09.11 | 179 |
97622 | 힙합클럽 처음 간 썰 | 먹자핫바 | 2021.10.21 | 194 |
97621 | 힙합클럽 처음 간 썰 | 썰은재방 | 2022.11.29 | 1133 |
97620 | 힙합클럽 처음 간 썰 | 동치미. | 2024.01.06 | 924 |
97619 | 히키코모리의 최후 | 뽁뽁이털 | 2015.06.02 | 1746 |
97618 | 히키코모리의 최후 | 뿌잉(˚∀˚) | 2015.12.03 | 386 |
97617 | 히키코모리의 최후 | 썰보는눈 | 2016.06.28 | 95 |
97616 | 히키코모리의 최후 | 뿌잉(˚∀˚) | 2017.01.05 | 1127 |
97615 | 히키코모리의 최후 | 뿌잉(˚∀˚) | 2017.07.16 | 97 |
97614 | 히키코모리의 최후 | 동달목 | 2018.01.21 | 120 |
97613 | 히키코모리의 최후 | 뿌잉(˚∀˚) | 2018.07.23 | 94 |
97612 | 히키코모리의 최후 | ▶하트뽕◀ | 2019.01.30 | 111 |
97611 | 히키코모리의 최후 | 뿌잉(˚∀˚) | 2021.02.04 | 241 |
97610 | 히키코모리의 최후 | 뿌잉(˚∀˚) | 2020.08.04 | 220 |
97609 | 히키코모리의 최후 | 뽁뽁이털 | 2019.08.01 | 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