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오나홀을 쓰면 어떤느낌일까 하고 되게 궁금해하다가,
'기왕 살꺼면 제대로된거 사자!!' 라며 정말 큰맘먹고 대략 16만원짜리 1:1사이즈 엉덩이모양 오나홀을 샀습니다.
기다리다가 드디오 온 택배를 받아보니 포장된 박스가 엄청나게 컸음.. ㅋㅋ
박스를 뜯어보니 큼지막한 엉덩이모양의 실리콘 덩어리가 있었고,
음.. 만져본 촉감은.. 말랑말랑한 푸딩같았음ㅋ
제가 개인적으로 스팽킹물을 좋아하는데, 바닥에 놓고 손바닥으로 철썩 하고 때려보니
푸딩처럼 떨리는게 정말 손맛이 사람 엉덩이 때리는거랑 완전 흡사함;;;
(심지어 '찰싹' 거리는 소리까지.. )
그리고 '지금말구 나중에 해봐야지 ㅎ' 하고 보관하고있는 도중
2일지나서 여자친구가 생겨버려서 옷장에 쳐박아두고 있었구요..
그로부터 2주정도 지난 어제 처음으로 사용해봤는데..
제가 ㅅㅅ경험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실제 ㅅㅅ할때 박는거랑 굉장히 비슷했어요.
(안쪽부분이 따듯하기만 했더라면 완전 똑같았을것같았음)
뭐 어쨌든 사람들이 오나홀 왜쓰는지 이유를 알것같았고, 한마디로 개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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