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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공포의 부녀자.jpg

데기라스 2018.01.19 10:02 조회 수 : 3




자체적인 관리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몇몇 인간들의 자기합리화와 민폐가 늘어나고, 동성애자들이 이들의 만행에 고통을 받는 와중에, 2012년 7월, 몰지각한 인간들이 네이트판에 남자인 척 하고 스마트폰 어플[2]로 수집한 동성애자들의 얼굴사진을 유포하는 전무후무한 병크를 저질렀다[3][4] . 글을 올린 작성자들은 원문을 삭제하고 성의없이 이모티콘[5]까지 넣어서 사과문이랍시고 두어 줄 적고 도망쳤으나, 이미 사진은 퍼질대로 퍼진 상황. 여기에 대한 피해자의 반응은 대충 이렇다#


졸지에 수십명이 공개아웃팅 당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 이는 심각한 사생활 침해이자 명예훼손 범죄다. 아웃팅 당한 이들 중에서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이들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절대 약자인 동성애자라는 입장상 많은 피해자들이 속앓이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덕분에 이미 남자 성소수자 커뮤니티 내에 가득하던 여성혐오경향은 대폭발했다. 유포된 사진은 대략 30여명 분으로, 공개된 사진 중에 자기 것이 있어서 아웃팅을 당한, 혹은 아웃팅 공포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 중인데다가, 포털사이트에서 이미지 자체가 검색되지 않도록 삭제하는 절차도 오래걸리기 때문에 피해는 점점 커질 듯.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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