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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한 4년 전인거 같다. 우리 애 아직 어릴 때 였는데,

우리집 바로 윗층에 우리 애랑 동갑 아이가 사는 집이 있었어.

그집 부부는 남자는 공무원이었고 여자는 교사였던, 맞벌이 부부였다.


애가 있다 보니 애 있는 집의 죄로 쿵쿵 거리는 소리야 뭐 기본이고,

우리 애 역시 아랫집에 민폐를 끼치는 입장이라 그러려니 하는데,


아 시밤, 밤마다 나는 ㅅㅅ 소리는 잠을 못자게 함.

알겠지만 불 꺼넣고 잘려고 눕고 사방이 조용하면

별 소리가 다들리는거 알지?


왜 윗집 변기 물 내리는 소리도 조용할땐 들리는데,

이 집은 어케 된게 맨날 ㅅㅅ여;;;;; 1주일에 3-4 일은 ㅅㅅ 하는거 같더라.


여자가 키가 작고 좀 통통하니 눈에 애교살이 좀 있고

남자는 키가 좀 크고 말랐는데 뼈다가 굵은 걸로 봐서 거기가 좀 클거 같긴 해.


여자 ㅅㅇ소리가 예술, 나는 ㅂㅈ를 드릴로 파는줄 알았다.

과장 보태면 장동민이 굉음 내는거랑 비슷,

남자 색기는 진짜 아무 소리도 안들림.

그리고 침대 삐걱 거리는 소리 졸라 시전.

시간을 재 보진 않았지만 시간은 10-15분 정도 매번 소요 되는거 같다.


그리고 조용하다 싶으면 샤워실에서 물 내리는 소리 들림.

시간도 졸라 일정해. 매번 밤 12시 쯤.


마누라랑 나랑 그 소리 듣기 싫어서 좀더 일찍 자리에 눕는데,

가끔 자는 타이밍 못 잡으면 라이브로 소리 감상해야 된다.


그러다 가끔 땡기면 우리 부부도 웃흥;

위 아랫집 꿍떡꿍 떡치는... 우리 아파트;


한 번은 우리 애가 그 집에 놀러갔다가 주말에 내가 데리러 간적이 있는데,

애 엄마랑 애만 있더라고,

요놈이 집에 안갈려고 떼를 쓰길래 집에 잠깐 들어가서 기다린적이 있는데,


돌아서는 뒷태를 보아하니 엉덩이가 졸라 꼴릿;

좀 통통하긴 하지만 그 소리;랑 얼굴이랑 겹치니까 막 딴생각 나드라 ㅋ


그러고 있다가 우리는 이사 했고 이사 직전에 둘째 낳더라.

지금은 어느 누가 그집 아랫집에 살면서 그 소릴 듣고 살래나.


솔직히 얘기좀 해주고 싶었어. ㅅㅅ 할때 마누라 입좀 막고, 침대좀 좋은걸로 바꾸라고


한줄요약, 윗집 교사, 공무원 ㅅㅅ 소리에 잠을 못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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