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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1.대학 여동기들 동서 만든 썰(9)

참치는C 2018.03.22 09:07 조회 수 : 330

그 미묘하고 오묘한 감정을 뒤로하고 나는 술기운에 이끌려 금방 잠이 들어버렸다. 나는 평소에도 잠이 많은 편이라 늦잠을 자주 자곤 했지만, 다른 여러사람과 함께 잠을 청하게 되면 이상하게 잠을 깊게 들지못해서 자는 도중에 중간중간 깨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날도 역시나 그랬고, 나는 늦은새벽에 스르르 눈이 떠지며 달콤한 잠에서 깨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잠에서 깼을때의 그 상황.. 내 팔베개를 베고서 잠이 들었던 B년이 몸을 내쪽으로 돌려누워서는 날 끌어안고서, 한쪽 다리를 내 ㅈㅈ에 적나라하게 올려놓고 있는것이 아닌가.. 이날 내가 중간에 잠에서 깨어난 것은 잠을 깊게 들지 못했던 것도 있겠지만, 이 B년의 다리가 내 ㅈㅈ에 올라가면서 그것이 자극제가 되어 중간에 깨어난게 아닌가 싶다. 어쨋든, 이러한 자세에 나는 순간적으로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 그러면서, 몇분간의 시간이 흐르고 나서 나는 곧 이년이 자의적으로 의도하고서 이러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 



처음에는 그냥 자는 도중에 몸을 뒤척이다 우연찮게 다리가 내 ㅈㅈ위로 올라온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하고있을 찰나 이년의 다리가 ㅈㅈ위에서 조금씩 움찔되더니, 내 ㅈㅈ를 은근슬쩍 비비고 있는것이 아닌가. 자면서 우연찮게 다리가 올라올수는 있지만 이 움직임은 다분히 의도적인 것임을 직감하게 되었고, 나는 이 상황을 어떤식으로 대처해야 하는가 하고 생각했다. 당시 상황을 봐서는 이년이 바로 옆에 다른 년도 있는데 나랑 떡을 치겠다는 목적은 아니었고, 그냥 잠들어 있던 내 ㅈㅈ를 느끼기만 하겠다는 목적으로 이랬던거 같다. 앞서 썻던 글들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이 B년은 당시에 학과내에서 어떤놈이랑 떡을 쳤다느니 하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조금씩 있었고, 나는 자리에 없었지만 내 친했던 남자동기 몇 몇과의 수위높았던 왕게임 이야기는 익히 들은바 있어서 이년이 대강 남자를 밝힌다는 것쯤은 알고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이날처럼 술마시고 함께 잠을 자고했던 경우가 숱하게 많았음에도 지금껏 아무런 일도 없었고 또한 나를 짝사랑하고 있던 A년의 친한 친구라는 년이 지금 이러한 상황을 직접 연출하고 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 하더라. 그런 아이러니한 상황에서도 B년의 다리는 계속해서 내 ㅈㅈ위를 비비적 거리고 있는데, 이때 나는 엄청난 갈등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이년의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봐서는 분명히 내가 잠들어 있다고 생각하고 내 ㅈㅈ를 은근슬쩍 느끼고 있는거 같은데, 여기서 B년에게 갑작스레 "너 뭐하냐?"라고 말하게 됬을때 발생하는 그 민망한 상황은 어쩔것이며, 그와중에도 계속되는 B년의 부비부비로 인해서 나 역시도 ㅈㅈ에 자극이 되어 ㅈㅈ가 서서히 일어설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게 계속 자는척을 하는것도 무리였다. 이러한 생각이 오고가면서 확실한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때, 결국은 그 멈출줄 모르는 은밀한 부비부비에 내ㅈㅈ는 그만 풀발기가 되어버렸다. 그러면서, 나는 이년이 내가 자는척 하고 있다는걸 이제 알겠구나 생각하면서, 곧 B년의 부비부비가 멈출거라 생각했는데 그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B년의 다리는 풀발기된 ㅈㅈ위에서 그 움직임만 조금 약해졋을 뿐이지 계속해서 조금씩 움찔움찔 거리고 있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이년의 생각은 이게 아니었을까 싶다. "어라, 깻는가..!? 지금 바로 멈추면 내가 의도적으로 한거라 생각할텐데.. 그냥 자면서 몸부리 친거처럼 행동하고 자연스럽게 내리자!"



하지만 이미 처음부터 모든 상황을 인지하고 있던 나에게는 너무나도 티나는 생각이 아닐 수 없다. 그런식으로, 그년의 다리 움직임이 서서히 약해지기 시작하면서는 멈추더니 이내 곧 다리가 내려가기 시작하더라. 하지만, 나나 이년이나 지금 잠들지 않고 자는척 하고 있다는건 이미 서로가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다보니 다음날 일어낫을때 어떻게 얼굴을 마주해야 할까 하는 생각에 내 내면의 감정이 아주 복잡해기시 시작하더라. 그런데, 그런 복잡미묘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머릿속 어느 한구석에는 조금전까지 내 ㅈㅈ위로 행해진 B년의 레그잡이 자꾸 떠오르면서 그 느낌이 가시지 않고 ㅈㅈ에는 계속해서 깊은 여운이 감돌고 있더라.



P.S. 원래 분량 더많이 쓰려고 했는데, 지금 갑작스레 월드컵 같이 볼 여자가 구해져서 얼른 나가봐야겠다. 미안해 친구들 빠른 시일내로 연재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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