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빵셔틀 썰

먹자핫바 2018.04.05 13:04 조회 수 : 42

울학교에선 꾀 유명한 일진의 전용 빵셔틀이다. 

물론 나도 꾀나 유명하다.


매점에 사람많아도 괜찮다.

내가 어떤새끼 빵을 사러가는지 모두가 알기때문에 진짜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열린다

나는 그 라인을 쏜쌀같이 달려가서 손에 쥐고있던 춴원짜리를 내민다. (손을 돈에 쥐고 달려야 시간단축이 된다.)


아줌마는 기다렸다는듯이 조잡한 토핑이 얹혀진 피자빵을 내밀고

나는 "아니에요. 그건 어제먹었잖아요 피자빵 다음날엔 초코 빵이라구요"

그렇게 초코빵을 쥐고 다시 매점을 뛰쳐나간다

잔돈은 받지 않는다. 물론 시간단축을 위해서.

걱정할 필요 없다. 이것이 바로 매점아줌마와의 타협의 산물이자 단골의 증표인 잔돈세이브 시스템이다.



교실문이 보이자 마자 그 안으로 일진에게 빵을 던져준다. 

이것은 우리의 우정의 증표다 물론 잘못던지면 쳐맞는다.



내가 빵을 사갖고 들어오면 일진은 항상 자신의 보물인 최신형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내장된 스탑워치로 몇초안에 빵을 사오나 확인하기 위함이다. (물론 1분넘기면 쳐맞는다.)

빵을 받아낸 일진은 스탑을 누르고 그 기록을 전하기 위해서 입을 연다.

나는 벅찬 호흡을 가다듬고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는데....



가 오늘 있었던 일이다. 오늘 기필코 신기록을 세우고자 마음먹었지만 

빵을 잘못 준비한 멍청한 매점아줌마 때문에 10초나 날렸다. 

결국 오랜만에 1분을 넘겨서 2대정도 쳐맞았다. 역시 아직 주먹이 살아있더라



어쨋든간에 내 친구를 1분이나 기다리게 한것은 매우 유감이다.

멍청한 매점 아줌마 같으니라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870 남자 존슨 빨아 봤던 썰 gunssulJ 2018.04.18 206
36869 나이트에서 미시 꼬신 썰 gunssulJ 2018.04.18 223
36868 핵꿀밤 맞은 썰 동달목 2018.04.18 24
36867 엠티 갔다가 선배 까고 과에서 왕따된 썰 동달목 2018.04.18 46
36866 대학교 다닐때 여선배 한테 아다 떼인 썰만화 동달목 2018.04.18 275
36865 그아빠에 그딸 동달목 2018.04.18 61
36864 친구가 응급실갔을때 일어난 썰 동치미. 2018.04.18 56
36863 찜질방에서 게이한테 딸감된 썰 동치미. 2018.04.18 240
36862 여친이랑 ㅅ하다가 오줌싼 썰 동치미. 2018.04.18 211
36861 실존하는 김치녀 감상 썰 동치미. 2018.04.18 51
36860 동아리방에서 첫경험 썰 동치미. 2018.04.18 127
36859 남이하면 로맨스 내가하면 불륜 7 동치미. 2018.04.18 65
36858 아랫집 남자와 ㅅㅅ한 썰 2편 뿌잉(˚∀˚) 2018.04.18 262
36857 백수 이하늘 만화 10 뿌잉(˚∀˚) 2018.04.18 17
36856 미술학원에서 ㅅㄱ 노출한 썰 뿌잉(˚∀˚) 2018.04.18 197
36855 [전부올림] 음담패설쩌는 누나의 야한 썰만화.manhwa 뿌잉(˚∀˚) 2018.04.18 269
36854 [썰만화] 어릴때 팬티만 입고 나돌아다닌 썰만화.manhwa 뿌잉(˚∀˚) 2018.04.18 65
36853 [썰만화] [썰만화] 고속버스 안에서 남친이랑 xx한 썰.manhwa 뿌잉(˚∀˚) 2018.04.18 320
36852 원나잇이 연애가 되는 과정 1 동치미. 2018.04.17 79
36851 컴퓨터 학원녀 썰 3 먹자핫바 2018.04.17 8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