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오늘 지하철 1호선에서 어떤 여자가 전화를 하고 있더라고요.
처음엔 자기 언니랑 하는거 같았는데 대화내용은 관심없어서 잘 몰랐고요.
다음 통화부터인데 엄마랑 통화를 하더라고요.
오늘 호텔면접을 봤는지 지원자 열명이서 두번째 조로 들어갔는데 
영어 자기소개를 해보라니까 다른 지원자들은 못 하더랍니다.
다른애들은 아무말도 못했는데 나만 혼자 대답했다고 목소리가 우렁차더라고요(사람도 많았는데ㅋㅋ)
거기 까진 이해 하겠습니다. 다른 지원자들이 준비를 안 한 것일수도 있겠다싶어서요.
그런데 면접을 다보고 지원자들끼리 대화를 해봤는데 자기 혼자 수도권이고 
나머지는 지잡대 2년이나 4년 애들이라고 수준떨어지는 애들이랑 면접을 봐서 기분이 나쁘다는 식으로 말을 하는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지잡대 나오니까 영어도 못하고 면접에서 그모양이지 하는데 하....
어디 호텔인지 전화해서 꼰지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런데 통화하는 엄마도 딸이 하는 말을 그대로 맞장구 쳐 주더라고요... 씁쓸하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첫번째 들어간 사람들은 면접관들이 순서대로 끊은 것이고 
그 여자는 서울권 꼴지일수도 싶겠다는 생각으로 저혼자 위안삼았습니다.
여러분들고 그런 여자 만나지 말고 좋은 여자 만나세요. 
인생에서 여자복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576 장충동 대중 목욕탕 살인 사건 먹자핫바 2018.05.10 57
37575 1.대학 여동기들 동서 만든 썰(12) 먹자핫바 2018.05.10 150
37574 초딩때 아빠한테 스트레이트 펀치 맞은 썰만화 귀찬이형 2018.05.10 25
37573 원룸녀랑 썸탄 썰 귀찬이형 2018.05.10 72
37572 어릴적 과외선생님 귀찬이형 2018.05.10 173
37571 보슬년의 최후 만화 귀찬이형 2018.05.10 103
37570 백수 이하늘 썰만화 3 귀찬이형 2018.05.10 36
37569 극장에서 연예인 본 썰 귀찬이형 2018.05.10 41
37568 같은과 ㅆㅎㅌㅊ년 태극권으로 죠져버린 썰 귀찬이형 2018.05.10 53
37567 [썰만화] [썰만화] 폰섹한거 가족한테 들킨썰.manhwa 귀찬이형 2018.05.10 147
37566 짝사랑ssul (스압주의) ㅇㅓㅂㅓㅂㅓ 2018.05.10 41
37565 인신매매 당할수도 있었던 썰 ㅇㅓㅂㅓㅂㅓ 2018.05.10 56
37564 여친한테 자위시켜본 썰 ㅇㅓㅂㅓㅂㅓ 2018.05.10 496
37563 고등학교 후배 친구랑 썰 2 ㅇㅓㅂㅓㅂㅓ 2018.05.10 162
37562 고등학교 한문선생과 ㄸ친 썰 2 ㅇㅓㅂㅓㅂㅓ 2018.05.10 627
37561 마트에서 무개념 초딩 부모 역관광 시킨 썰 귀찬이형 2018.05.10 36
37560 호주 워홀 썰.Ssul 동치미. 2018.05.10 100
37559 치과에서 텐트친 썰.ssul 동치미. 2018.05.10 128
37558 여자친구 첫오르가즘 느끼게한 썰 동치미. 2018.05.10 375
37557 어릴적 뒤질뻔했던 썰 .ssul 동치미. 2018.05.10 3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