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고등학교때 친하던 여자후배가 있었는데, 그 후배의 친구 A랑도 알게되었지요..
고등학교때야 서로 연락도 자주하고 밥도 먹고 하다가.. 대학가면서 자연히 연락안하게 되었는데...

군대 갔다오니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
오래간만에 싸이월드에 들어갔다가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는 A

그렇게 가끔 서로 전화도 하고 카톡도 하는 사이가 됐습니다 ㅎㅎ


그동안 살았던 이야기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또 재미가 있더라구요?ㅎㅎ
군대가기전 여친과는 가기전에 깨끗하게 헤어지고, 저도 여기저기 소개받으면서 쓸쓸할 때라서 그런지
A가 한번 보고 싶은겁니다.

A에게 한번 놀러와라고 넌지시 흘렸더니, 좋다고 하더니... 아니면 지금 갈까?
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적극적인 반응이라 ㅎ 조금 당황하기는 했지만, 오라고 했죠.


그렇게 4년정도만에 만난 A는 그대로더라구요.
ㄱㅅ은 좀 작지만, 여전히 70초반의 큰 키에 날씬한 몸매, 몸이 쫙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왔더라구요.

고기에 소주한잔하면서 오래간만에 봤는데 정말 이쁘다, 넌 뭐하고 사냐, 이렇게 갑자기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다보니 밤이 깊어가더라구요.

A가 한잔 더 하자고 하면서, 우선 방을 잡아야겠다네요..
지금 살고 있는 집까지는 2시간정도 걸린다고... 자고 가야겠다며

저도 그때는 순수했는지 ㅎㅎ 아니면 후배 친구에게 흑심까지는 없었는지 몰라도
그렇게까지는 꼴릿하지는 않았죠 ㅎㅎ

2차로 와인을 마시고, A가 계산하고 나오니 새벽 3시경...

저는 A에게 이만 들어가겠다고 했더니, A는 시간이 늦었다며 첫차올때까지 방에가서 좀 쉬다가 가라고 하네요

못이기는 척 따라들어갔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537 첫사랑 놓친 썰 만화 ㄱㅂㅁ 2020.09.11 185
38536 울할배의 월남썰 ㅇㅓㅂㅓㅂㅓ 2020.10.13 185
38535 진심 궁금함 ㅇㅓㅂㅓㅂㅓ 2020.10.16 185
38534 엘레베이터 타다가 모르는 여자한테 오빠 소리 들은 썰 참치는C 2020.10.17 185
38533 미국에서 웨이터 해본 게이의 팁 이야기 동치미. 2020.11.03 185
38532 방금 엘리베이터에서 있었던 썰 먹자핫바 2020.11.07 185
38531 고등학교때 딸친 휴지 가지고 다니다 ㅈ된 썰 먹자핫바 2020.11.15 185
38530 오일마사지_힘들게 만남했던 썰 먹자핫바 2019.03.12 185
38529 [썰만화] 고딩시절 왕따랑 친하게 지낸 썰만화 2 天丁恥國 2020.12.06 185
38528 요즘에..2 뿌잉(˚∀˚) 2020.12.15 185
38527 [썰만화] [썰만화] 오빠력이 부족하다! 7,8 뽁뽁이털 2020.12.21 185
38526 능욕의 골목 만화 뽁뽁이털 2019.07.02 185
38525 채팅 어플 안하게 된 썰 동치미. 2021.01.02 185
38524 여친있는 사람은 멘붕오는 썰 먹자핫바 2019.03.03 185
38523 게이한테 당할뻔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9.03.01 185
38522 [썰만화] 마누라 불닭볶음면 먹고 장애인 될 뻔한 썰만화 귀찬이형 2021.02.02 185
38521 초등학교때 바다에 알몸으로 갇혔던 썰만화 뿌잉(˚∀˚) 2019.02.13 185
38520 엄청남 포인트TIP을 주겠음 먹자핫바 2021.02.14 185
38519 오피(빡촌)갔다가 못싸고 그냥 돌아온.SSUL ㅇㅓㅂㅓㅂㅓ 2019.01.14 185
38518 [썰만화] 어릴 때 친구네 누나 안마하는 썰만화 2 뿌잉(˚∀˚) 2019.01.10 18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