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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독서실에서 ㅅㅅ해본 썰

참치는C 2018.05.07 09:03 조회 수 : 715

나 재수때 이야기야!! 내가 집 근처 독서실을 다녔었어 오래다녔지 한 6~7개월 다녔을꺼야
근데 내가 다닌지 3주만에 우리방 옆 방에 진짜 이쁜 여자애가 있다는 걸 발견했어
왜 그걸 그 때 알았을까 좀 더 일찍 알았을 수도 있었는데..ㅎㅎ
어떻게 생겼냐면 박보영닮았긴 했는데 거기서 좀 더 성숙하고 섹시미를 더했어ㅋㅋㅋㅋ
키는 여자애들 평균키정도는 되고 가슴은 조금 컸어ㅋㅋㅋㅋ어떻게 생긴지 감 오지? 하여튼 그렇게 생겼다고 보면 돼
난 생각했지 와~진짜 이쁘다 친해지고 싶다
그래서 친해지고 싶어서 난 접근을 시도하기로 결심했어
 
걔 방은 우리 옆 방인데 그게 사실 같은 방을 둘로 나눈거야!! 두 공간이 책상으로만 나누어져있지 벽으로 나누어 진게 아니야
그래서 책상 위쪽으로는 공간이 뚫려 있다고 보면 돼
근데 통로같은 건 없어..아쉬웠지ㅋㅋㅋ
하여튼 같은 공간이라고 보면 되니까 그 뚫린 천장쪽으로 걔가 들락날락하는 소리는 들을 수 있었어..마치 같은 방에서 소리 나듯이

처음 접근한게 컴퓨터 강의실에서야
거기서는 애들이 인강들으러 많이 나오잖아? 그래서 걔가 인강들으러 갈 때까지 기다려서 그 애가 컴퓨터실 가면 나도 따라갔었어ㅋㅋㅋ
걔가 컴퓨터실에 가는지 어떻게 아냐구?
방 문 소리가 닫히고 한참이 있어도 안 들어 오면 아~걔가 인강들으러 갔구나라는 직감정도는 했지(독서실을 예전부터 오래다니다 보니까 그정도는 터득했지)
그리고 걔 옆자리에 앉아서 인강 좀 듣다가 일부로 그 애 쪾으로 펜 떨어뜨려서 주워달라고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웃기지? 귀엽기도하구
그래도 그 때 얼마나 떨리는데 펜 잘 떨어뜨려야지 그렇지 않고 어설프게 떨어뜨렸다간 내가 다시 주워야 하잖아ㅋㅋㅋㅋ
어쨌든 그런 식으로 안면 트고 내가 일부로 포스트잇도 빌려달라고 하면서 말도 걸고 했지
그러니까 조금씩 알게되면서 서서히 친해지게 되더라고ㅎㅎ
역시 자주볼수록 친해지는 것 같아
 
말하다 보니까 알게되었어 걔도 재수생이더라고 동갑이었어
너무 반가웠어ㅋㅋㅋㅋ근데 짐작은 했지 그 시간에 있으면 당연히 학생은 아니라는 걸..
우리 둘다 매일 독서실 시작할 때(아침 9시)부터 공부하러 왔어
독서실 다녀본 게이들은 알꺼야 아침에는 사람들 거의 없다는 걸
거의 아침시간에는 재수생들 아니면 무슨 고시공부하는 분들 조금씩 계시잖아
그니까 걔도 재수생정도일꺼라고 짐작은 했었지
그래도 혹시 나보다 누나이면 어떡하나 내심 걱정했는데 한시름 덜었었지ㅋㅋㅋㅋ내가 나이가 어정쩡하게 많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예의를 갖쳐야할지 모르거덩
 
어쨌든 비슷한 처지이다보니까 금방 친해졌어
그 애 집도 우리 아파트 옆 단지라서(신도시라서 아파트단지가 따닥따닥 붙어있음) 하루 일과 끝나고 집에 갈 때도 자주 같이 가기도 했지ㅋㅋ
그리고 밥 먹을 때도 같이 먹을 때도 있었고..
하여튼 그렇게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었지
 
 
근데 하루는 내가 샤프심이 부족해서 걔한테 샤프심좀 빌려야겠다 생각해서 걔 방에 들어갔지
원래 여자방에는 들어가면 안되는건 알았지만 샤프심이 없는걸 어떡해ㅜㅜ
설마 알바생이 CCTV보고 혼내기야 하겠어?
물론 알바생이 있는 데스크는 여자애랑 우리 방과 반대쪽이라 지나치진 않음
우리 방은 구석에 있었거든
 
그래서 여자애 방에 들어갔지
아침이라 물론 그 방에는 걔밖에 없었음
근데 그래도 여자애들 방에 들어가니까 긴장되더라ㅋㅋㅋㅋㅋㅋ
난 여자애 커튼은 함부로 걷지는 않고 예의를 갖춰서 커튼 툭툭쳐서 불러봤어..근데 대답이 없었어
계속 쳐봤는데 대답이 없는거야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허리를 굽혀 낮은 자세로 커튼을 살짝 열어봤지
빼꼼 본거야 근데 걔가 자고있더라구..
 
아직도 기억남 진짜 자고있는 모습이 귀엽고 섹시했음
위에서도 말했지? 가슴 좀 크다고 했잖아?
걔가 얼굴은 옆으로 하고 엎드려 자고 있었는데 가슴은 책상에 깔고 있진 않고 있었어
그래서 가슴은 책상 밑에 포물선으로 덜렁 놓여져있던데 캭~진짜 아름답더라
그땐 여름이었으니까 반팔티 하나만 입고 있었어 그래서 그런지 가슴이 더 부각되 보이더라ㅋㅋㅋㅋㅋ
 
진짜 개꼴림ㅋㅋㅋㅋ그래도 본능을 참으면서 그냥 샤프심만 빌려가자 생각하고 커튼 안으로 들어가서 샤프심을 찾았지
근데 아무리 뒤져도 안보여ㅜㅜ
그래서 계속 책상을 뒤지면서 그렇게 있었어
그런데 내가 뒤지는 소리가 몹시 컸었나봐 그 애가 깼어
나한테 뭐하냐고 그러드라고
그래서 샤프심좀 빌리려고 했는데 너가 자고있어서 그냥 그것만 잠깐 가져가려고 했다고 했지ㅋㅋㅋㅋ
잠깐만 기다리라더라.. 그래서 기다리는데
 
그 좁은 공간 안에서 커튼으로 가려진 공간안에서 나랑 그 애랑 단 둘이 있으니까 오만 야한 생각이 다나더라ㅋㅋㅋㅋ(내가 야한생각을 많이 하긴 함)
아까 꼴렸던거 가라앉혔는데 다시 꼴리기 시작했어
 
그래서 내가 다시 개수작을 부렸지
너 반팔입으니까 되게 섹시하다~너 ㄱㅅ 이렇게 큰 줄 몰랐다 장난스럽지만 조심스럽게 말했지!!물론 방 안에 우리밖에 없어도 소곤소곤 말했어
그러니까 그 애도 내가 장난친다는걸 알고 장난스럽게 "한 번 만져볼래?" 그러는거임
그래서 "어!!" 단호하게 말하면서 살짝 만져봤지ㅋㅋㅋ
그 느낌 잊을 수가 없다
내 생애 첫번째로 또래 ㄱㅅ 만져본 날이었음ㅎㅎ
근데 살짝만진걸로는 성이 안찬거야 그래서 내가 더 만져도 되냐고 말했어ㅋㅋㅋㅋ
그니까 그 애가 "너 공부 안할꺼야?"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잠깐만할께라고 그랬지ㅋㅋㅋㅋ
그 애가 생긴거 답게 성격도 시원시원함ㅋㅋㅋ그래서 "그래?그럼 더 만져봐 너 심심하나 보네ㅋㅋ"그러는거임ㅎㅎ
와~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음
그래서 내가 쪼물딱쪼물딱 만졌음
근데 옆에서 만지니까 자세도 힘들고 잘 느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든거야
그래서 걔보고 의자좀 책상에 바짝붙이라고 한 다음 내가 뒤에서 두 손으로 ㄱㅅ 만졌음ㅋㅋㅋㅋ
뒤에서 걔 표정 봤는데 걔도 은근히 느끼고 있는 표정이었어
아마 걔도 내가 자기 책상 속으로 들어왔을 때 약간 기대하고 있었던 모양이야
 
어쨌든 계속 쪼물딱 쪼물딱 거렸는데
진짜 느낌 좋더라ㅎㅎ 근데 이젠 맨 살을 만져보고 싶은거야ㅋㅋㅋ
그래서 "내가 옷 벗겨도 돼?"라고 물어봤어
이미 이 상황까지 왔는데 걔가 빼겠나 싶어서 이젠 당당하게 물어봄
그니까 허락하더라
그래서 내가 위에 반팔 티 벗겼음
ㅂ래지어 나오던데 ㅅㅂ 되게 안벗겨지더라고
계속 못 벗기고 있으니까 걔가 스스로 벗어주더라ㅋㅋㅋㅋ
그래서 ㅂ래지어 냄새 맡아보고 장난치면서 ㄱㅅ 만짐ㅎㅎ
지금도 그 생각 하면 꼴림!!
한 10분정도 만졌나? 진짜 오래 만짐
별 말은 안했지만 서로서로 웃으면서 이 시간을 보냈음
그렇게 만지고 있었는데 이젠 걔가 내 바지쪽에 손을 갖다대는거야
이미 내 존슨은 주체할 수 없을만큼 커져있었지
그래서 내 바지를 허락했음
다시 옆에 와서 바지 벗고 팬티도 벗음
다행히도 아침에 샤워하고 와서 깨끗한 상태였음
걔가 처음에 신기하단듯이 쪼물딱 거리더니만 얼마 안있어 손으로 피스톤 운동을..그리고 좀있더니만 입을 갖다대는거야ㅎㅎ
5랄받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질 수 없다
걔보고 책상 위로 올라가라고했어
그리고 청바지랑 팬티 벗기고 소중이에 장난을 쳤어ㅎㅎ
물론 ㄱㅅ도 빨면서 말이야
아주 물고 빨고 난리도 아니었어ㅋㅋㅋㅋ
 
그렇게 우리 둘이는 달아올랐고 급기야 내가 그 애 소중이에 삽입을 했어
걔는 책상 위에 올라가있고 나는 의자쪽에 있었지
 
 
진짜 황홀하더라
독서실 전체는 어둠인데 우리가 있는 곳은 불빛이 밝혀져있고
거기서 ㅅㅅ를 하니까
 
ㅅㅅ하는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난다
근데 거의 그 자세였어
걔는 책상 위에 올라가있었고
나는 의자 위에 올라가 한쪽다리는 책상 위에 걸쳐있었고
그정도 자세를 유지했어
자세 바꾸기가 힘들더라ㅠㅠ
 
어쨌든..
서로 말없이 감각에 충실했지
4정은 그 애 허벅지에다가 했어
다행히 그 애 가방에 물티슈가 있어서 닦았어
 
ㅅㅅ끝나니까 무안함보다는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
우리 둘다 잘 웃는 편이라서 ㅅㅅ끝나고 웃으면서 얘기하며 마무리 지었지ㅋㅋㅋ
 
ㅅㅅ끝나고 샤프심 빌리고 난 내 방에 돌아와서 다시 수능 공부에 매진했어
근데 엄청 피곤하더라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정신력으로 공부에 매진함
 
이거 한 번 경험이 끝이었냐구?
아~~~니~~~~~
가끔 심심하고 힘들 때는 우리 둘다 합의하에 독서실에서 ㅅㅅ하구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무도 없는 독서실에서 해봐라 기분 쩐다 몰래한다는 기분에..
아무도 없더라도 다른 방에 소리 들릴까봐 소리는 못내고 조용히 천천히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애가 독서실을 끊었어
한 6월달 쯤이었어
그 애가 독서실 끊은 이유는 재수학원에 들어가겠다는거야
난 너무 슬펐어ㅜㅜ
ㅅㅍ가 떠나가서 슬펐냐구?
아니 ㅅㅍ임을 떠나서 내 동료가 떠나간다는 생각에 엄청 슬프더라
그래도 연락은 하고 지내자고 해서 우린 그렇게 뜸하디 뜸한 연락을 주고 받았지
 
 
가을이 왔고, 수능이 끝나고
지금은 우리 둘 다 대학생이 되어 연락을 주고 받고 있어ㅋㅋㅋㅋㅋ
옛 추억이지만 정말 내 기억 속엔 생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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